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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사색의향기 2019. 06. 19. 오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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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 전국 각처의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30cm~ 1m까지
자라고 반그늘이나 음지에서 자란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부채꼴 모양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핀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


눈개승마 ​

초록의 숲속에서
이 흰 꽃을 만났을 때
누구도 선뜻
그 이름을 말하지 못했다​


잎을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기도 하다가
더러는 엉뚱한 이름을 말하기도 했다​


이른 봄 눈을 뚫고
새싹을 밀어올려 이름 붙여진
눈개승마​


이른 봄
인삼,두릅,소고기
세 가지 맛이 나는 삼나물은 맛있게 먹고도
그 삼나물이 눈개승마 흰 꽃인 줄
까맣게 모르는
이 무지를 어이할까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3개

이봉철 2019. 06. 19. 오전 08:35

좋은글입니다.

강주화 2019. 06. 19. 오전 08:53

눈개승마....생소합니다~ㅎ 나무이름, 풀이름...잘 모르는 저는 답답해요~ 이따금 스마트폰 들이대지만 시원치 않구요. 이렇게 몰라주는 사람을 그들은 많이 서운하겠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안성훈 2019. 06. 19. 오전 09:04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소고기, 인삼, 두릅의 세가지 맛이 난다니 더욱 궁금합니다. 정말 우리 산천에는 많은 식물이 함께 살고 있네요

김진광 2019. 06. 19. 오전 10:04

첨 들어본 이름입니다.

박종영 2019. 06. 19. 오전 11:16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 눈개승마! 세 가지 맛이 난다는 눈개승마의 나물이 생각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희 2019. 06. 19. 오전 11:41

꽃 소개, 시 모두 흥미롭습니다.

정창훈 2019. 06. 19. 오후 12:56

눈개승마가 삼나물이군요^^*

zuro59 2019. 06. 19. 오후 01:07

눈개승마가 장미과라는 게 참 묘한 가분도 들지만, 많이 들어봤던 익숙한 삼나물이라는 것도 미묘하네요... 새로움을 느끼고 깨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서용칠 2019. 06. 19. 오후 10:10

눈개승마 허연 밤꽃향 하늘을가리고 하얀 눈개승마 땅을 덮었다 뻐꾸기 울음에 신록이 녹음으로 바뀌는 철 논두렁 밭두렁에는 농주와 눈개승마가 제격이라

오세진 2019. 06. 20. 오전 05:09

감사합니다.

김형원 2019. 06. 20. 오후 12:15

인간에 무지함은 식물에 효능을 모르는 것도 있지만 우선 만물에 주인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것도 포함 시켜애 할것 임..

김덕식 2019. 06. 21. 오후 01:16

고맙습니다,,,,

김민재 2019. 12. 03. 오전 10:05

야생꽃 같은 모습이지만 볼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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