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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사색의향기 2019. 06. 27. 오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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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늘 그 자리
멈추어 서는
사랑처럼
햇살만 좋은 날인데
찰랑거리는 그리움으로
마음을 흔든다


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아련해지는
풍경처럼
고스란히 향기로 남아
꼬리를 물던 상념들
마음으로 쏟아진다


가끔
파랗게 돋아나는
선명한 그리움
아,
그 많은 시간을 그리워하듯
가장 행복했던 날
뜨겁던 고백 아득히 그립다



- 안경애 님

댓글 13개

후니 2019. 06. 27. 오전 05:42

옛사랑이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서 애기2명과 남편사진을 보니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만약 그 때 내욕심 차리자고 놓아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강주화 2019. 06. 27. 오전 09:31

언제나 그자리에....어느 찻집 간판이 그랬습니다. 열심히...달려온 길이 수십년인데 그리운 마음은 언제나 어릴적 추억에 머물러 있으니...ㅎ

김형원 2019. 06. 27. 오전 09:38

기억을 멈추고 조물주가 허락하신 자연과 좋은 환경을 창조에 주신 주 하나님께 감함이 우선 일듯 ...

이봉철 2019. 06. 27. 오전 10:10

내 기억은.....

김덕식 2019. 06. 27. 오전 10:49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6. 27. 오전 11:07

푸른산, 맑은 하늘, 그리고 선명한 산그림자를 보면 지난날 절실한 그리움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요?

정창훈 2019. 06. 27. 오후 03:35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러는 것 같네요,,,

zuro59 2019. 06. 27. 오후 03:45

혼자사는 시간이 더더욱 많아지고 이제는 노년으로 접어든 지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점 점 기억이 흐려지고 꿈에서나 조금 왜곡된 그리움으로 나타나곤 합니다...그래도 가만히 차분히 생각하면 그대의 기억이 그래도 덜 왜곡되기도 하지요. 참 , 너무도 그립고 멀어지긴 하였지만, 지금 순간의 행복을 다시금 소박하게 다져가며 살아가길 바라며...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인자 2019. 06. 27. 오후 06:27

꽃방석 꽃순이와 다투고 앉은 걸상 가시방석 이더니, 내가 먼저 사과하고 앉은 걸상 꽃방석이네.

김석인본부장 2019. 06. 28. 오전 07:43

사색하다 보니 세월가는 줄 몰랐습니다. 벌써 6월이 인사하러 저만치 다가 옵니다. 그동안 수고들 많이 했지요.. 보훈의 달.... 7월도 행복하세요.. 매일 아침 도착하는 사색의 향기 감사드립니다.

안성훈 2019. 06. 28. 오전 08:51

아~ 옛날이여~

김진광 2019. 07. 01. 오전 09:06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김민재 2019. 12. 03. 오전 10:09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은 든든한 행복의 보따리가 되어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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