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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사색의향기 2019. 07. 02. 오전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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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지평선이나 수평선이며
그 너머일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이다
물위를 건너가던
귀신들린 사람
백마 타고 오시리라는
광야의 초인
저쪽에 희망이 없다면
무엇으로 살 것인가
오늘도
천 근 눈꺼풀 열어 본다
틀림없이
꼭 오시리라는 당신을
저쪽을


- 나석중, 시 '저쪽'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하는,
희망을 찾을 것만 같은
저쪽, 저 너머.
막연하지만 언젠가는 만날 것 같은
신비한 저쪽입니다.
막연함이 희망이 되어 서서히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댓글 17개

오세진 2019. 07. 02. 오전 04:06

저쪽에 있는 희망이 이쪽에서도 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쪽에 없는 희망을 저쪽으로 가서 찾을 수 도 있지만.

문희 2019. 07. 02. 오전 09:05

이쪽이나 저쪽이나 피동적으로 희망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스스로 수선하고 개선하여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옥천 2019. 07. 02. 오전 09:46

별 셋의 향기 이옥천 이천구년 유월 삼십일 판문각에 세 별이 떴다 늠름한 향기 온 누리 적시고 따듯한 온기는 만물의 밑거름이다 사나운 개 주둥이 성할 날 없고 독수리의 상처투성이 외로운 여생을 맞는다 삼성(參星)의 포옹 평화의 종소리 몸소 보이고 천국 짓겠다는 의기투합 희망 꽃망울 영글어간다.

이옥천 2019. 07. 02. 오전 09:47

별 셋의 향기 이옥천 이천구년 유월 삼십일 판문각에 세 별이 떴다 늠름한 향기 온 누리 적시고 따듯한 온기는 만물의 밑거름이다 사나운 개 주둥이 성할 날 없고 독수리의 상처투성이 외로운 여생을 맞는다 삼성(參星)의 포옹 평화의 종소리 몸소 보이고 천국 짓겠다는 의기투합 희망 꽃망울 영글어간다.

강주화 2019. 07. 02. 오전 09:55

요즘...너무 분주하게 살았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생각해보기는 커녕, 눈앞의 일에 급급했네요. 오늘 문득...분주한 삶을 돌아보고 천천히 다가올 내일들에 대해서도 사색의 나래를 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7. 02. 오전 10:21

감사합니다...

임영신 2019. 07. 02. 오전 10:58

저쪽, 저 너머 막연하지만 언젠가는 만날 것 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서용칠 2019. 07. 02. 오후 01:56

이쪽은 눈으로 보이는곳이니까 확실하고 저쪽은 눈으로 보이지않는곳이므로 불안하기도하지만 희망이있는곳으로 여겨 동경한다

정창훈 2019. 07. 02. 오후 03:19

막연하지만,늘 가고 싶은 게 인간의 천성인가 봅니다^^*

zuro59 2019. 07. 02. 오후 03:23

저쪽은 이미 와 있는 이곳일 수도 있고 그저 묵묵히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호기심과 희망의 기대로 가보고 샆은 저쪽일 수도 있는 등 개별적 상대적 생각 나름이겠죠.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7. 02. 오후 09:41

이쪽은 나의 방향이고, 저쪽은 기다리는 사람의 방향입니다. 항상 저쪽을 바라보아야 이로운거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원 2019. 07. 02. 오후 10:07

저쪽은 우리와 다른곳 입니다 이념과 사상과 주관과 관념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담을 칠수도 업구요 등을 돌릴수도 없읍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할것 같읍니다

이봉철 2019. 07. 03. 오전 08:42

저쪽은 어디인가 어디로 가는가

안성훈 2019. 07. 03. 오전 08:43

저쪽에 무언가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살아가지요

김진광 2019. 07. 03. 오전 09:54

가봐야 똑같습니다.

이봉철 2019. 11. 14. 오전 09:51

저어족은 어디러

김민재 2019. 12. 03. 오전 10:10

항상 저쪽을 바라보게 되는 습관은 늘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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