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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꽃

사색의향기 2019. 08. 07.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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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꽃 :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산지대의 깊은 골짜기 또는 표고 1,500m 안팎의
산 정상 초원지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주홍색으로 핀다. 화관은 지름 4cm 정도이다.
꽃받침은 긴 곤봉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


동자꽃

​

여름 숲에서

붉은 동자꽃을 본다

​

이름도 모를 땐

그저 곱기만 하더니

이름을 알고

사연까지 알고 나니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난다

​

결국, 안다는 것은

누군가를 내 안에 들이는 일

그리하여

특별한 존재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일이었구나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4개

강주화 2019. 08. 07. 오전 10:20

동자꽃 사연이 궁금해지는 군요? 결국, 안다는 것은 누군가를 내 안에 들이는 일....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일...

김덕식 2019. 08. 07. 오전 11:19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9. 08. 07. 오후 01:47

무슨 사연이 있어서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날까요?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정창훈 2019. 08. 07. 오후 04:09

동자꽃, 이름은 많이 들었고 이야기도 들었지만, 많이 접해 보지 못하였네요^^*

zuro59 2019. 08. 07. 오후 04:16

동자승 사연을 떠올리게 하는 동자꽃...슬픈 전설이 있지만, 꽃은 참 소박하고 예쁩니다... 저하고는 인연이 없었는지 낯설긴 하여도 계속 보고 싶군요. 저자신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오세진 2019. 08. 07. 오후 04:33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9. 08. 07. 오후 08:44

동자꽃 설악산 오세암 오르는길에 동자꽃이 길을 안내해준다 엄마잃고 스님 시봉하면서 낮이면 수수밭 고랑에서 훌쩍훌쩍울고 밤이면 툇마루에앉아 소쩍새와 함께운다 관세음보살 나투시여 엄마가 되어주곤한다

김진광 2019. 08. 08. 오전 10:01

무슨 사연이 있을까?

정용미 2019. 08. 09. 오전 10:55

사연도 알려 주시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윤희원 2019. 08. 09. 오후 06:32

동자꽃 참 예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문희 2019. 08. 09. 오후 08:36

꽃도 많고 시도 사연도 참 많군요. 세상은 참 넓습니다.

김형원 2019. 08. 12. 오전 08:43

우리나라 에델 바이스 고산에 홀로 피는 꽃이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희망의 꽃 이 될런지..

선미숙 2019. 08. 16. 오후 07:41

모르고 사랑할 때 깊이보다 알고 사랑할 때 깊이가 다름을 느낍니다. 고운 날 이어가시길요~^^

김민재 2019. 11. 26. 오전 10:12

우리에게는 늘 소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감사함을 가져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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