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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안에 것들
새벽 세시 누군가 나를 위해 보내준 책을 펼치다 사람을 생각해본다 내 몸을 이룬 것들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과 밥 세끼로 홀로 여기까지 온 줄 알았다 요새 들어 부쩍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사람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곰곰 헤아려보니 한둘이 아니다 잠에서 깨어나 책을 펼치니 그 사람들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내 몸이 몹시 떨리는 것은 또 한 사람의 영혼이 나에게 들어왔기 때문이다
- 박철영, 시 '내 몸 안에 것들'
나를 이루는 것은 부모가 준 몸과 나를 지탱하는 밥 세끼. 또한 나를 보충해주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루 헤아리지 못하는 것들이 나의 양분이 되고 철학이 됩니다. 그들로 인해 나의
하루가 완성됩니다.
댓글 17개
늘 좋은 글 고맙습니다.
내 몸이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려~~ 생각한들...그것도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이루 헤아릴수 없는 것들의 양분들에게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인연이지요
함께 이루어 가는 것~ 좋은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는 글입니다.
오늘도 반복되는 하루에 일과들.. 먹고 자고 일하고 한가지더 새벽에 일어나 모두를 위하여 기도 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하루가 시작 됩니다 내일에는 큰 소망이 있을것 입니다
내 몸 안에는 부모님이 준 영혼이 살아 움직입니다. 그리고 나도 내 영혼을 내 자식들에게 물려줍니다. 그래서 가족의 피는 진합니다. '우리'라는 구성원의 힘이 곧 나라의 국력입니다.
내안에 오늘은 또 뭐가 들어와 있을지 궁금하네요...
내안에 오늘은 검색, 조회에 있어 궁금함과 답답함.조급함과 지루함 등이 온 것 같습니다... 이럴땐 힘을 내요~~슈퍼파워ㄹ~라고 외치고 싶네요...ㅎㅎ...앞서 오전 그리고 지금까지 헛시간 낭비한 듯한 기분인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남은 시간 충실히 지내길...좋은 글, 감사드려요^^*
찬찬히 보면 주변에 감사한 일들이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몸은 음식이 있어야 지탱되고 마음은 책이 있어야 잘 자란다
육신은 부모님께로 지식은 책으로부터 지혜는 주변의 스승들로부터 영성은 하나님께로부터 얻은 나이겠지요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걸 살면서 자주 느낍니다. 내가 숨 쉬는 이 순간, 살아 있음에 그저 고마움이!
좋으신 글
나의 마음 안쪽 끝
내마음을 잘 이해할수록 타인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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