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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사색의향기 2019. 08. 28.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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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극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말은 '추억'이다.

​


옥잠화

 

옥잠화
꽃봉오리 속엔
어머니가 들어 있다


옥잠화 꽃속엔
새벽마다 머리 빗어
단정하게 쪽을 찌고 비녀를 꽂던
어머니가 보인다


옥잠화를
가만 보고 있으면
그 어머니 환하게 웃으시며
꽃 속에서 걸어나올 것만 같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3개

오세진 2019. 08. 28. 오전 02:53

감사합니다.

강주화 2019. 08. 28. 오전 09:01

옥잠화속엔 한결같은 모양새가 놀랄만치 디테일합니다. 흔하지만 친근감있는 꽃...옥잠화가 좋아요~~~^-^ 아울러 좋은 시....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광 2019. 08. 28. 오전 09:14

좋네

박종영 2019. 08. 28. 오전 09:45

옥잠화 그 순결의 깊은 꿀잠속에서 어머니의 하얀 웃음이 들려오는 듯 가장 아름다운 옷깃을 여밉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8. 28. 오전 09:59

감사합니다...

김형원 2019. 08. 28. 오전 11:15

어머님에 은 비녀 모습으로 우리들에 마음을 파고 들고 있읍니다 하늘 나라에서 우리 가족을 위하여 항상 기도해 주셔서 그저 감사 할뿐 입니다 어머님 감사 합니다

문희 2019. 08. 28. 오전 11:27

옥잠화 소개 감사하고 하늘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서용칠 2019. 08. 28. 오후 03:50

옥잠화 할머니의 옥비녀는 며느리로 내려오고 옥잠화꽃 손녀딸에게 건네주며 넌 이 할미처럼 살지마 좋은 신랑만나 금비녀 지녀야지 손녀는 옥잠화처럼 흰 얼굴이 붉어졌다

정창훈 2019. 08. 28. 오후 03:57

옥잠화를 보며...어머니를 그리고 싶습니다...

zuro59 2019. 08. 28. 오후 04:02

어머니가 머리에 꽃으시던 비녀를 닮은 옥잠화... 어머니께서 한복을 입으셨던 기억도 떠오르고. 참 그립습니다... 꽃말이 추억이라게 더 가까이 느껴지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안성훈 2019. 08. 30. 오전 08:49

별칭 처럼 옥비녀를 닮았습니다. 향기도 꽃말 처럼 추억을 불러 일으키네요

이봉철 2019. 09. 20. 오전 08:57

꽃을 보면 마음이 조용해집니다. 가을

김민재 2019. 11. 21. 오후 01:20

순수하고 순백한 옥잠화의 자태는 아름 다운 여인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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