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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닦기

사색의향기 2019. 08. 30.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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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은 눈입니다.
사물을 크기만큼 보는 눈.
창에 비친 모습이 들려주는 소리를 보면,
맑거나 어둡거나 우울합니다.
투명한 햇살이 찰랑거리는 소리를 보는 것은 가벼움입니다.
창은 귀입니다.
빗물이 창을 넘어오는 풍경을 듣습니다.
그 모습에 다 녹은 내가 멀리까지 나아갑니다.
현상을 본다는 것,
아니 듣는다는 것은 상상의 귀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보거나 풍경을 듣는 공감각의 창.
창은, 소통입니다.
내가 너에게 내는 창,
네가 나에게 내는 창은 크고 맑을수록 더 많이 보이고
더 또렷하게 들립니다.
내 안의 창이 흐리다면 기분 좋게 닦아보겠습니다.
활짝 열어놓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13개

안성훈 2019. 08. 30. 오전 08:43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의 교훈을 새삼 생각합니다.

김진광 2019. 08. 30. 오전 08:49

창밖을 보기 위해서는 앞뒤로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이봉철 2019. 08. 30. 오전 08:53

마음의 창을 열자

강주화 2019. 08. 30. 오전 08:56

좋은아침....창이라는 시로 오늘은 마음을 엽니다. 창은 소통이라는 싯귀에 더욱 공감하게 되는 군요. 마음을 열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소통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모두를 행복하게하는 귀한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옥천 2019. 08. 30. 오전 09:13

창의 거울 내 창은 내 거울 잘 드려내기 위해서는

박종영 2019. 08. 30. 오전 10:09

마음의 창, 아침 햇살 밝게 떠오르는 창앞에 서면 하루가 조아리고 서 있습니다. 그 하루와 함께 마음의 창을 닦고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9. 08. 30. 오전 10:37

감사합니다...

문희 2019. 08. 30. 오후 12:09

깨끗한 창을 유지합시다!

정창훈 2019. 08. 30. 오후 01:26

창을 완전히 열기엔 부족한 환경이지만, 더 노력하겠습니다^^*

zuro59 2019. 08. 30. 오후 01:32

흐린 창이 있으면 맑게 닦고 , 마음을 더욱 더 열어야겠습니다. 부득이 닫힌 창들이 많은 여건이어서 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열리지 않는 창들도 존재하지요. 그럴수록 마음을 더하고 보이도록 하여야겠어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용칠 2019. 08. 30. 오후 09:04

우리는 창 하나씩을 가지고있습니다 보고싶지않은것은 창문을 닫아버리고 보고싶은것만을 골라서본다 창문의 유리를 색유리로하지말고 맑은 유리에 때끼지않게하자

윤희원 2019. 09. 05. 오후 09:53

창은 밖을 볼수 있다는 희망 입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김민재 2019. 11. 21. 오후 01:19

창을 닦고 청소하는 것은 마음을 닦고 수련하는 것과 다를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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