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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꽃

사색의향기 2019. 09. 04.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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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 두릅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어린순은
두릅으로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꽃은 8~9월에 가지 끝에 연녹색을 띤 유백색으로 피고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꽃 모양을 이루어 멀리서 봐도 눈에 띌 만큼 주변이 환하다.

​


두릅나무 꽃​

 

두릅나무 꽃을 보면
지나온 날들이 눈에 밟힌다​


잘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
내 욕심에 눈이 어두워
남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일들이
문득 후회된다​


봄마다 어린순을
사람들에게 무수히 잘리고도
묵묵히 몸 추슬려
보란듯이 꽃을 피워단 두릅나무를 보면

그 꽃빛
너무 환해서
내 안의 어둠이 더욱 깊어 보인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8개

김남수 2019. 09. 04. 오전 04:33

꽃이아름답습니다. 꽃같이 환한하루 되시고 9월한달도 건강하게 보네시길

강주화 2019. 09. 04. 오전 09:18

두릅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군요? 어린잎은 먹거리로 아름다운 꽃은 우리의 마음까지 돌아보게하니... 자연이 주는 교훈을 생각하게 되네요~~~

김진광 2019. 09. 04. 오전 09:20

먹을 줄만 알았지 꽃은 처음보네요

이봉철 2019. 09. 04. 오전 09:32

자연의 꽃 나무

김덕식 2019. 09. 04. 오전 10:48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09. 04. 오전 11:04

두릅나무꽃은 처음 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희 2019. 09. 04. 오후 02:41

꽃 소개와 시 감사합니다.

김형원 2019. 09. 04. 오후 03:24

어린순을 사람들에게도 빼앗 꼇서도 불평하지않고 열심으로 꽃 피워낸 아름다운 모습에 그저 감탄 합니다

서용칠 2019. 09. 04. 오후 03:43

두릅나무 꽃 이른 추색에 취해 눈을들어 숲을

정창훈 2019. 09. 04. 오후 04:34

저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네요...

zuro59 2019. 09. 04. 오후 04:37

두릅니무꽃을 보고 싶습니다. 두릎새순은 음식으로 쓰이고. 꽃은 자주 보지 못하였던 것 같아요. 저도 반성케하는 글을 보며 아직도 부족한 걸 더 깨닫게 해주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서용칠 2019. 09. 04. 오후 07:07

두릅나무 꽃 이른 추색에 취해 눈을들어 숲을

서용칠 2019. 09. 04. 오후 07:08

두릅나무 꽃 이른 추색에 취해 눈을들어 숲을흝어 보노라면 희끗희끗 보일 듯 말 듯 높은 나뭇가지위헤서 산하촌을 내려다본다 굶는 사람은없는지 앓는 사람은없는지 하늘한번보고 땅한번보며 어여삐여긴다 착하고 예쁘고 고마운 나무

오세진 2019. 09. 04. 오후 07:36

두릅 새싹을 먹었던 기억...

윤희원 2019. 09. 05. 오후 09:42

두릅나무꽃 넘 아름답습니다 자연에 대한 좋은 정보 늘 감사 합니다*^^*

이지향 2019. 09. 07. 오전 11:59

담담안 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9. 09. 17. 오전 09:19

'너무 환하여 내 안이 밝혀진다' 내 안을 밝히는 빛을 보고 나를 성찰하게 하소서

김민재 2019. 11. 21. 오후 01:17

흰눈이 살짝 쌓인 듯한 두릅나무의 모습은 멀리서 바라볼수록 아름다운 자태가 더 빛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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