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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사색의향기 2019. 10. 11.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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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란 피부와 같아서 누군가한테 폄하되거나 심지어 사용을 금지당했을 때
피부에 상처를 입는 것과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된다.\"
작가 헤르타 뮐러의 말입니다.
자신의 나라를 떠났어도 그녀는 작품을 통해 상처투성이의 모국어를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글날은 그저 일 년 중 하나의 행사로 지나가는 날이 아닙니다.
이제는 영어, 한자 등 복합적인 언어가 섞여 쓰이는 시대인 듯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굳이 저렇게 써야 할까,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일 년 중 하루를 기념하기보다는 일 년 내내 좋은 우리말을 쓰도록
매체가 앞장서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7개

이봉철 2019. 10. 11. 오전 08:36

좋은글

강주화 2019. 10. 11. 오전 09:19

우리 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세종대왕께서 우리의 선조라는 것도 축복이죠~~ 우리 말을 말살하려한 일제 36년사를 돌아본다면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문희 2019. 10. 11. 오전 11:25

자랑스러운 한글,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한글!!

박종영 2019. 10. 11. 오후 12:16

이해가 안되는 미국 불란서 러시아 발음의 간판, 어지러운 거리의 잡동사니들이 한글을 망치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말로 합시다.

zuro59 2019. 10. 11. 오후 03:12

한글날이 올 때마다 세종대왕님과 조상님에게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우리사회에서도 그렇지만. 방송이나 미디어도 억지스런 말을 만들어내고...말로는 한글날 특집이나 방송을 하면서 막상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서 보면 더 그렇죠. 우리말 한글, 더 잘 지켜나야겠습니다. 작가 헤르타 밀러의 말, 가슴에 닿네요.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9. 10. 14. 오전 09:51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나부터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김민재 2019. 11. 19. 오전 09:34

우리가 편하고 흔히 사용하는 것들의 대부분을 너무 소홀하고 천대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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