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산책

게시물 상세보기

명언산책

각주구검(刻舟求劍)

사색의향기 2019. 10. 28. 오전 01:25
2655


각주구검(刻舟求劍)


뱃전에 표시를 해두었다가 칼을 건지려 한다.
시대의 변화에 올바로 대처하지 못하는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어리석은 행동을 뜻함.


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이 칼을 품은 채 나룻배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가다가 그 칼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는 칼을 건져 올릴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쳤다. 작은 칼을 꺼내 뱃전에
표시를 해두었다. 이윽고 배가 나루터에 닿자 뱃전의 표시 아래 방향으로 물속에
뛰어들어 칼을 건져내려고 했다.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의식. 그래서 간혹 '꼰대'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요.
시대를 탓하기보다는, 생각도 조금 달라져야 하지요.

댓글 8개

강주화 2019. 10. 28. 오전 08:51

마음을 열고 지갑도 열어 젊은이들의 말에 귀도 기울이고 따라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ㅎ 꼰대라는 지적은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사고에 유연하지 못하다는 뜻이니 스스로 경계해보면서 말입니다.

안성훈 2019. 10. 28. 오전 09:05

나이를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꼰대처럼 행동하는 젊은이와 나이든 사람들을 보면 나는 그렇지 않은가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김덕식 2019. 10. 28. 오전 10:26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10. 28. 오전 10:59

어리석음도 시대의 흐름에 견주어야 합니다. 스마트시대에 아날로그를 생각하는 오늘의 시대, 배가 정지되어 있다면 각주구검은 정당합니다. 귀감의 글 감사합니다.

zuro59 2019. 10. 28. 오후 04:37

자칫하면 꼰대라 불릴 나이이긴 하지만, 자칫 말하다 꼰대라고 듣기 십상인 나이지만...마음을 더 열고 더 듣고 거리감을 좁혀야겠습니다...좋은 글, 감사 드려요^^*

이봉철 2019. 10. 29. 오전 09:54

생각 하는 글입니다.

문희 2019. 10. 29. 오전 11:33

겪어보고 주의 받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19. 11. 14. 오전 09:50

어리석음은 작은것만 집착하다 보면 저절로 생겨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