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개미취

사색의향기 2019. 11. 06. 오전 12:34
2742



개미취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깊햇볕이 잘 드는 계곡 주변이나 산속 습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키는 1m 정도로 자라고 7~10월에 연보라색 꽃이 핀다.

​


개미취​


가을 뜨락에
연보라빛 개미취
소슬하고​


꽃 위에 앉은
큰멋쟁이나비 한 마리
쓸쓸하다


하늘 끝
흰 뭉게구름
속없이 피어나고​


기운 햇살에
목이 길어진 빈 그림자
바람을 탄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6개

이봉철 2019. 11. 06. 오전 08:31

가을에 볼수 있는 꽃

강주화 2019. 11. 06. 오전 08:57

구절초로만 알고 있었는데 개미취라~~^-^ 꽃이름 외우는 것도 쉽지 않네요. 흰뭉게구름이 하늘끝까지 피어있는 요즘 가을 하늘을 보노라면 한없이 풍요롭고 평화로운 정경입니다. 우리네 사는 세상도 평화롭기를 바라며~~~

김덕식 2019. 11. 06. 오전 11:01

감사합니다...

zuro59 2019. 11. 06. 오후 04:42

개미취, 참 그립고 정겹고 반갑고 고향 생각과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꽃...시간을 되돌린다면 순수한 그때로 돌아가고 싶군요...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19. 11. 13. 오후 04:03

우리 동네에서도 잘 보이는 꽃이라 더 반갑습니다. 이름이 왜 개미취일까요 궁금합니다.

김민재 2019. 11. 14. 오전 09:46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시인거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