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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현재의 다른 이름이다
이쯤에서 바라보는 저쪽은 무조건 아름다울까요.
무조건 그리울까요.
기실 추억은 아름답기만 한 저편이 아닙니다.
추억은 현재의 다른 이름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과거는 늘 그 모습 그대로,
혹은 그 기억 그대로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지금의 정서와 환경 등에 의하여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정신작용은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지나온 날을 더듬는 바로 지금, 내가 행복하다면
저 먼 시절도 따스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긍정, 혹은 이해의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봐야겠습니다.
- 최연수 시인
댓글 12개
추억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는 또 다른 오늘의 추억으로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입니다.
현재의 삶이 중요하고 추억은 추억대로 존재해야 합니다. 가끔은 조작된 기억이 꿈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지금이 아름다워지길 기원하며...좋은 글, 감사드려요^^*
현재가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좋은 미래로 연결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과거의 추억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추억인 오늘을 중요하게...
좋은 글 입니다.
기억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축복, 치매가 슬픈것은 그 때문이겠지요
추억이 아름답다면 잘 살아온 것이라는 만족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빛 바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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