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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사색의향기 2019. 12. 04.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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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 차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작은키나무로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 직경이 약 50㎝ 정도로 자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난다.
꽃은 1월~4월 사이에 피는데, 암술과 수술이 같이 있으며 적색으로 잎에 붙어 있거나
줄기의 끝이나 꼭대기에 핀다.

​


동백꽃


늦은 밤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서자
우루루
차에서 내린 사람들
낙엽처럼 흩어져 집으로 가고
꽃집 앞
동백꽃 홀로
찬바람에 얼굴 붉힌다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이봉철 2019. 12. 04. 오전 08:44

추운 겨울 미리 볼수 있어 좋네요

안성훈 2019. 12. 04. 오전 08:47

겨울이 지나기도 전 봄을 기대하는 꽃이네요 ㅎㅎ

강주화 2019. 12. 04. 오전 08:59

향기메일이 아침을 시작하는 길목이 되었습니다.ㅎ 동백꽃이 시드러지게 피고지는 곳이 인근에 있는데 벌써부터 이른봄 둘레길이 얼른 가고 싶어지네요. 겨울내내 찬바람 견디며 우릴 기다리고 있겠죠?^-^

김덕식 2019. 12. 04. 오전 10:40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9. 12. 04. 오전 10:43

겨울동백꽃 고고한 품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오세진 2019. 12. 04. 오후 04:16

어떻게 겨울에 피게 되었을까요? 동백

zuro59 2019. 12. 04. 오후 04:42

동백꽃 추억에 어머님 모습이 그려지고...어린 시절도 그려집니다...좋은 글, 감사드려요^^*

문희 2019. 12. 06. 오전 09:36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 동백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19. 12. 10. 오후 05:09

새침한 동백꽃의 모습은 뒤돌아 보지 않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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