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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갓

사색의향기 2020. 01. 08.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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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갓 :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또는 두해살이풀로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한겨울에도 꽃을 피워 겨울작물재배지나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잡초이다.
민들레처럼 털이 있는 씨앗이 바람을 타고 널리 퍼진다.

​


개쑥갓


세상의 꽃들
모두 사라진 겨울 산길에
개쑥갓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천하에 몹쓸 잡초라고
농부들이 뽑고 또 뽑아버려도
꿋꿋하게 꽃대를 밀어올리는
개쑥갓
지우고 또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대 향한 내 마음을 닮았습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8개

오세진 2020. 01. 08. 오전 05:40

겨울에 비가 오네요. 계절들이 자기 모습을 보여주면....

이봉철 2020. 01. 08. 오전 09:26

좋은 시입니다.

강주화 2020. 01. 08. 오전 09:30

민들레인줄 알았습니다. ㅎ 다 알 수도 없는 식물의 세계.... 경이롭고 신비합니다.

김덕식 2020. 01. 08. 오전 10:31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1. 08. 오전 11:52

개쑥갓 꽃 처음 보았습니다. 좋은시와 영상 감사합니다.

zuro59 2020. 01. 08. 오후 04:39

개쑥갓은 처음 듣지만, 정말 끈질긴 잡초네요...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않는 몹쓸 기억들처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0. 01. 09. 오전 08:45

아 민들레인줄 알았던 것이 개쑥갓이군요 피해를 준다니 보면 제거해줘야 겠군요

김민재 2020. 01. 16. 오전 10:11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포근한 동식물이 주변에 존재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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