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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양귀비

사색의향기 2020. 01. 22.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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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양귀비 : 양귀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높은산 고지대에 살며 7~8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꽃이 핀다.

​


두메 양귀비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피는 두메양귀비는
해 밝은 날엔 활짝 꽃잎을 열고
흐린 날엔 서둘러 꽃잎을 닫는다

 

세찬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얼른 고개를 돌려 바람을 등 지고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사나운 바람의 심술을 견딘다

 

어쩌다 내가
등을 보인이더라도도
그대, 부디 슬퍼마시라
나는 다만
그대의 바람을 견딜 뿐이니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남기락 2020. 01. 22. 오전 07:05

좋은줄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 하세 요

이봉철 2020. 01. 22. 오전 08:48

좋은 글입니다.

안성훈 2020. 01. 22. 오전 08:53

양귀비 꽃을 볼때마다 꽃을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뭐가 예쁜지 잘 모르겠어요

김민재 2020. 01. 22. 오전 09:13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움이 생각나는 꽃인거 같습니다.

강주화 2020. 01. 22. 오전 09:16

알록달록 화려함의 양귀비와 다르게 하얀꽃이 청초하게 이쁘군요? 중국 여인 양귀비가 유명하긴 한가봐요. 양귀비 꽃에... 중국에선 양귀비가 즐겨먹던 과일이라고 해서 유명해진 과일도 있더라구요~~^-^

김덕식 2020. 01. 22. 오전 09:53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1. 22. 오전 11:37

두메 양귀비, 영산인 백두산에 피어나는 기품이 있어 더욱 고상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zuro59 2020. 01. 22. 오후 05:01

두메양귀비꽃, 신선하고 예쁘고 귀엽네요...고산지대꽃이라 몸이 조금 불편한 저는 직접 보기는 좀 힘들겠어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세진 2020. 01. 22. 오후 07:43

설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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