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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별꽃 : 석죽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전국의 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란다.
꽃은 흰색으로 3~4월에 가지끝에 피며 꽃잎은 다섯 장, 수술은 1~7개 암술은
3개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식물 중 하나다.
별꽃
하늘엔 별
지상엔 꽃
누가
이 작은 꽃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이름을 따다가
하나의 이름으로 지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흔하지만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
밥풀처럼 작디작은 꽃
별꽃을 보며
사는 동안 따뜻한 눈길 한 번 건넨 적 없이
무심히 지나쳐 온 숱한 인연들이
별 같고 꽃 같은 고운 사람이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꽃들이지만 보지 않으면 볼수 없습니다
꽃을 보고 아름다운 사람을 떠올리지 못하는 사람은 메마른 감정을 가진 사람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별처럼 청초한 꽃이군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꽃은 존재하나봅니다. 꽃을 보고있노라면 바라만 봐도 무언의 대화가 풍성해집니다. 별꽃...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앙증스럽게 하얀 웃음으로 별바라기 하는 꽃 고향 마을 으슥진 밭둑에 곱게 피어 있는 별꽃무리, 안타까운 이별을 추스르는 꽃,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별꽃. 예쁘고 순수하고 귀여운 작은 꽃...^^*
밤하늘에만 볼 수 있는 별을 지상에서도 들판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한 별꽃...하늘의 그리움을 지상에서 만나는 기분도 듭니다...별꽃은 흔하지만, 소박하고 소중한 작은 꿈들이 모인 것 같아요...좋은 글, 감사드리며^^*
별처럼 반짝반짝 하네요
수년전 저역시 별꽃에 매료되어 봄마다 찾아 다닌 적 있었습니다.
가까이 보아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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