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홀아비꽃대

사색의향기 2020. 04. 22. 오전 01:48
2701



홀아비꽃대 : 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월에 피고 흰색이다.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홀꽃대라고도 한다.

​

홀아비꽃대

​

이름만 들어도

쓸쓸해지는 꽃이 있다

​

사나흘 깎지 않은

홀아비 수염을 닮은 꽃이 있다

​

홀로 선 촛대처럼

외로이 꽃을 피우는 홀아비꽃대

​

오늘도

꼿꼿이 꽃대를 세우고

나비가 날아 오길 기다린다


​

글. 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강주화 2020. 04. 22. 오전 08:52

지난주 산행에서 홀아비꽃대를 만났습니다. 바닷바람을 피해 안쪽으로 무리지어 피어있는 홀아비꽃대... 이름은 외롭게 느껴졌지만 꽃무리가 무척 다정해보였습니다.^-^

정강석 2020. 04. 22. 오전 09:21

홀아비꽃대는 홀로 외로룸과 쓸쓸함을 떠오르게 하는 꽃 홀아비꽃대

박진영 2020. 04. 22. 오전 10:10

한편의시 하루의 시작

박종영 2020. 04. 22. 오전 10:47

홀아비 수염처럼 듬성듬성 솟아난 꽃술이 슬프게 보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습니다.

김덕식 2020. 04. 22. 오전 11:55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0. 04. 22. 오후 01:54

외로움이 물씬 묻어나는 이름의 꽃인거 같아 가슴이 뭉클해 지는 느낌입니다.

서용칠 2020. 04. 22. 오후 04:11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에 찾아와 입맞춤하는 나비는 앞마을 과수댁일게라 등굽어지기전에 수염다듬고 몸씻어 향처럼 살리라 .

이봉철 2020. 04. 23. 오전 09:24

글 좋아요

안성훈 2020. 04. 23. 오전 10:44

홀로 선 촛대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과 정말 닮았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