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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홍도

사색의향기 2020. 04. 28.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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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첩홍도 :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4~5월에 붉은 색의 겹꽃이 한 두 송이씩
달려 핀다. 꽃자루가 짧고 꽃받침조각에 털이 많다. 중국 원산의귀화식물로
복숭아나무의 일종이다.

​


만첩홍도


따순 봄햇살 아래
겹겹이 물든 붉은 그리움으로
만첩홍도 꽃이 핀다.


수시로
가지를 흔들던 산들바람도
잠시 숨을 멈추고 바라보는 황홀한
봄꿈 같은 꽃


까닭도 없이
숯불처럼 가슴이 뜨거워져
온몸에 열꽃 피던
내 청춘의 초상 같은 꽃


만첩홍도
꽃그늘 아래 잠이 들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4개

강주화 2020. 04. 29. 오전 09:03

만첩홍도~~ 이름답게 겹겹히 피어있는 꽃송이가 열정적으로 피었군요. 시인의 노래처럼 꽃시절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한번 열정적으로 살아볼 수 있을까요?^-^

박종영 2020. 04. 29. 오전 10:52

만첩홍도, 대륙의 여인처럼 붉게 피어 웃는 꽃입니다. 즐거운 시에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0. 04. 29. 오후 01:39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0. 04. 29. 오후 02:44

만첩홍도의 사진을 보니 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0. 04. 29. 오후 02:56

붉게 피어오른 만첩홍도같이 이 따뜻한 봄날 화사하게 피었으면 합니다. 모든 것들이

정창훈 2020. 04. 29. 오후 05:20

만첩홍도. 고은 봄의 빛깔이네요^^*

zuro59 2020. 04. 29. 오후 05:24

꽃잎들이 겹쳐서 더 아름다운 만첩홍도, 봄 여인의 화사함을 보는 것 같습니다...좋은 글과 꽃 , 감사드려요^^*

김민재 2020. 04. 29. 오후 06:51

아름다운 꽃을 보면 마음까지 아름다워진다는 착각을 잠시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오세진 2020. 04. 29. 오후 07:13

즐거운 연휴입니다.

문희 2020. 04. 29. 오후 07:31

만첩홍도가 한번쯤 청춘을 부릅니다. 시가 있기에 돌아갈 수도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정강석 2020. 04. 29. 오후 10:01

만첩홍도 봄의 꽃

서용칠 2020. 04. 29. 오후 10:28

만첩홍도 도화살 애첩이 얼마나 예쁘기에 만첩 거느리고 놀았더냐 의자왕 삼천 궁녀 낙화암 붉게 물들였어도 만첩홍도만하랴 이봄에 붉은 것은 모두가 너의 자태이니 청산은 어디로갔나

성미선 2020. 05. 06. 오전 01:45

봄꿈 같은 꽃... 뭔가 아련해집니다..

이봉철 2020. 07. 08. 오전 09:18

만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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