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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장미
움츠렸던 겨울 마음 끝
새싹이 피어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가지들 끝마다
푸른 눈물
작은 잎들이 매달려 있었다
눈빛이 서로 왕래하는 길거리 옆
어색하게 서 있는 담장 위
장미들이
붉은 가슴 드러내 보이며
오월 햇살 즐기고 있다
- 백원순 님
댓글 12개
이제 생각나네요 그날! 아파트 정문 멀찍이 옆문 전등 위로 장미 줄기를 지나게 했는데 누군가 장미가 등 빛에 저렇게 아름다울 줄 알았는지 불빛이 반사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낮에 찍고 싶었는데 잊고 있었네요 마음에 그려 놓았음을 님의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요즘 담벼락 곳곳에 덩쿨장미가 뽐내고 있더군요. 시인의 노래처럼 황홀한 장미꽃 전경으로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5월은 역시 장미입니다. 곳곳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장미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장미의 계절 6월이 곧 옵니다. 아름다운 시 함께합니다.
계절의 여왕을 상징하는 붉은장미, 화사히 만발하였더군요^^*
붉은 장미처럼 열정이 있었던 시절이 그립네요..감사합니다^^*
오월의 장미 누구를 후려낼려고 아니여도 봄바람에 싱숭생숭한데 작은 봄바람에도 요러코롬 요란하게 아양을 떠는고 아무려나 오월이면 찾아와주니 고맙구만이라
5월의 장미만큼 아름다운 꽃이 있을까요?^^
아름다운 장미의 사연을 안고 5월을 넘어갑니다.
조은 글 감사합니다~~^^
빨간 장미가 오늘도 흐드러지게 피어서 인사하네요 장미처럼 열정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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