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덜꿩나무 꽃

사색의향기 2020. 06. 03. 오전 01:52
2754



덜꿩나무 : 인동과 덜꿩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키는 2~3M 정도로 크고
중부 이남 지방의 낮은 산지에서 자란다. 4~5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

덜꿩나무 꽃

​

녹음 짙은 숲 들머리

덜꿩나무 흰 꽃이 피었다

​

벌떼 잦은

덜꿩나무 흰 꽃을

우두망찰 바라보는데


들에 사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가 열려 들꿩으로 불리다가

덜꿩이 되었다는

꽃나무란다​


나도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를 닮은 이름을 갖고 싶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배승환 2020. 06. 03. 오전 05:55

나는 누구와 함께 자랐고, 그와 함께 호흡하며 살아갑니다. 아옹다옹 살았지만 , 형제요, 벗이요, 아내입니다. 내속에, 내 얼굴에 그들의 삶이 있어요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이지요

황병준 2020. 06. 03. 오전 08:3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문태성 2020. 06. 03. 오전 08:56

터지고 던져지고 싶은 충동~~!

강주화 2020. 06. 03. 오전 09:11

꿩이 많은 동네공원에 피어있는 이 꽃을 여지껏 조팝으로만 알았습니다. 덜꿩나무...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는 장미꽃이랍니다~~^-^

이봉철 2020. 06. 03. 오전 09:18

이쁜 꽃입니다.

김덕식 2020. 06. 03. 오전 10:42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6. 03. 오후 01:52

처음 듣는 덜꿩나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0. 06. 03. 오후 02:58

덜꿩나무~ 오늘도 하나를 배워갑니다.

김민재 2020. 06. 03. 오후 04:26

사랑스런 이름으로 불려지는 꽃이라 그 사연이 더욱 기분좋게 와닿는거 같습니다.

정창훈 2020. 06. 03. 오후 06:16

들꿩이라 불리웠다었다 덜꿩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이 재밌네요^^*

zuro59 2020. 06. 03. 오후 06:20

덜꿩나무꽃, 많이 본 꽃인데...이름은 처음 듣습니다. 들꿩들이 좋아하는 덜꿩나무, 저도 그런 너른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0. 06. 03. 오후 07:41

덜꿩나무꽃 여름날 뭉게구름 내려왔느냐 달밝은 밤에 선녀가 내려왔느냐 사바세계도 살만하여 터를 잡았느냐 너를 보려 장끼 까투리도 오려니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