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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 물어봐
새는 날 수 있으니 인간보다 낫지
새는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또 그렇지
새는 노래하며 즐겁지
새는 골머리를 썩이는 일이 없지
새는 빈손으로도 잘 살지
새는 질기게 미워하지 않지
새는 전쟁을 안 하지
새는 스스로 짝을 찾지
새는 늘 자연 속에서 살지
새는 하늘과 가까이 있지
새가 부럽다고 했던 어머니
새보다 머리가 훨씬 더 큰 인간이,
왕관을 쓴 호모사피엔스가,
새대가리를 부러워하여
- 양수덕, 시 '새에게 물어봐'
노래하며 즐겁고, 빈손으로 잘 살고, 질기게 미워하지 않는다면
모든 걱정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감정이란 수시로 변하여서, 스스로 아파하고 고민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댓글 16개
없어도 즐거운 이들 아파도 웃는 이들 어찌 어려운데 행복의 향기가 피어나고 그렇게 아팠는데 평온했을까~ 인간의 큰 머리 속에는 가득 차 있어요 삶이 두려운 것이 아니지요 죽음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욕심도 걱정도 죽을죄를 진 큰 머리에 살아 꿈틀거립니다
역지사지란 고사성어가 생각나는군요?ㅎ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향기메일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결코 새가 부럽지는않다
우리의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때로는 슬프고 화가나고 이루어지지 않을 일들에 대해서도 걱정을 가득안고 사는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내려놓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네요
맞고말고여 가슴따듯해지는시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입니다.
새의 노래 잘 듣고 명상함니다. 감사함니다.
홍수로 세상을 멸할때 물리 없어
새가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날아다니며 자유자재로 향동하는 새를 바라보고 있으면 참 부럽기도 하지만, 그건 다 알고보면 생존의 법칙에서 살아난 새들만 날고 있는 것입니다...인간 세상에서 살면서 새처럼 다 툴툴 털고 날고 싶지만...결국은 생존법칙에 또 얽매이고...그저 지금만큼만 살아 있어도 참 좋다고 생각하며...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럽다고 생각하면 부러운 것의 천지이니 욕심을 갖지 말길
새들을 바라보면 자유와 높은 창공을 떠올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오로지 나만을 아는 배부른 인간보다 함께 도우며 사는 새가 더 나을지도...
인간의 삶이 얼마나 복잡하면 새를 부러워할까? 아마 그 새도 인간을 부러워할 것이다.
어느새에게 물어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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