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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꽃

사색의향기 2020. 08. 04.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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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에서 잘 자란다. 맥문동이란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으로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쓴다. 꽃은 자주색으로 5월~8월

사이에 피고 수상꽃차례로 마디에 3~5개씩 달려 핀다.

​


맥문동 꽃


초등학교 담장 아래
무리 지어 핀 보랏빛 꽃무리
저 맥문동 꽃을 보면
그리움이 왜 보랏빛인 줄 알것도 같다
그늘 속에 숨어 피면서도
격조를 잃지 않는 은은한 보랏빛
그대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먼저 뜨거워지는
내 그리움도 보랏빛이었으면
정녕 그러했으면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3개

정강석 2020. 08. 05. 오전 01:23

그리움이 쌓이는 줄 알았으면 눈시울 감출 것을 쌓이는 그리움에 보랏빛 멍이 들었네 그는 알까 멍든 가슴을

배승환 2020. 08. 05. 오전 05:48

보라~ 빛 꿈, 보라~ 빛 여인, 보라 빛 도도 함, 도도함은 지혜로이 옷 입고 자기 성찰을 간직함이 보여 한 때 좋아했을~~ 도화지에 있을 뿐이지만 아직도 가슴 설렘을 일게 하네요

김덕식 2020. 08. 05. 오전 10:08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8. 05. 오전 11:12

맥문동(麥門冬) 한약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보랏빛 정겨움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0. 08. 05. 오후 12:22

맥문동 꽃을 보며 어린 시절엔 그 이름을 몰랐던 그래도 반가운 꽃이네요^^*

zuro59 2020. 08. 05. 오후 12:25

어린 시절엔 산과 들에서 멋모르고 좋아하였던 꽃 중에 하나, 맥문동 꽃. 파란 보라 빛에 너무 이끌렸던 기억도 있습니다...좋은 글로 추억을 되새기며...감사합니다^^*

서용칠 2020. 08. 05. 오후 11:15

생김은 대나무처럼 꼿꼿하고 옷은 황제의 색이다 은든의 선비인양 그늘에서 피고 만백성들 앞에서 덕을 보인다

이봉철 2020. 08. 06. 오전 11:16

맥문동

안성훈 2020. 08. 06. 오후 02:16

생김보다는 색감이 강렬하고 눈에 확 띄는 색입니다. 정말 꿈꾸듯 몽환적이기도 하네요^^

조성길 2020. 08. 06. 오후 08:27

참 좋습니다.

조성길 2020. 08. 06. 오후 08:27

참 좋습니다.

문희 2020. 08. 06. 오후 10:21

꽃 소개 감사하고 보랏빛 그리움을 생각해 봅니다.

김민재 2020. 08. 07. 오전 12:23

아름다운 보라꽃이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해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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