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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비비추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전세계적으로 2,500여종이 있다. 높이 30∼40cm 정도로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 약간 뒤로 젖혀진다.
비비추
아파트 화단에
비를 맞고 있는
비비추꽃을 본다
비비추! 하고
이름 부르면
새 소리로 화답할 것 같은
보랏빛 비비추
궂은 장맛비에도
조금도 기 죽지 않고
힘차게 나팔을 불어대며
주저앉는 내 마음을 일으켜 세운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이름도 멋진 비비추~~반가워요. 꽃을 보며 시를 쓰는 시인님의 감성이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나팔을 불어댈 듯한 비비추, 소담 스럽네요^^*
비비추, 꽃이름이 참 예쁘고,시인의 마음처럼 소리쳐 부르고도 싶습니다...나팔모양의 보라꽃이 동심을 일으켜 주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라빛으로 치장하고 더운 8월을 식히는 비비추의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비비추 보라색 황제의 옷을입은 비비추꽃 머리숙여 인사하는 모습 겸손하다 음지에서는 사색하고 냇가에서는 트럼본 노래하고 양지에서는 존귀함을 내려놓고 아상을 버렸다
가끔 길에서 마주하는 이꽃은 고혹한 자태를 느껴지게 하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생활 범위에서 부는 듯한 나팔소리가 더욱 가깝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꽃 소개와 시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는 꽃을 보니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 가을이 가까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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