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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색의향기 2020. 08. 19.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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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국화과에 속하는 일한해살이풀로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해서
해바라기라고 하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왔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다.

​


해바라기

​

장마 끝난 천변에

키다리 해바라기가

붉덩물 지나간 뒤 다시 맑아진

개울물 바라보며 빙그레 웃고 있다

​

한때 세상에 실패하고

세상 끝 어둠 속을 해매다가

겨우 마음 추스려 다시 일어섰을 때

나를 바라보며 가만히 웃어주던

어머니처럼

​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8개

강주화 2020. 08. 19. 오전 09:19

해바라기는 동심의 추억이 있는 꽃이죠~ 마냥 웃어주던 해바라기 때문에 오며가며 위로 받았던 어린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메일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0. 08. 19. 오전 10:42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08. 19. 오후 12:55

8월의 태양아래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니 어느덧 가을 바람이 불어올것 같습니다. 붉은 고추잠자리가 빙빙 날고 있고 조석으로 바람이 제법 선선힙니다. 감사합니다.

zuro59 2020. 08. 19. 오후 12:58

해바라기는 머려서는 무척 많이 보았고, 가끔은 씨도 빼서 먹고 그랬었는데...도심에 살다보니, 참 보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어머님도 그립고...산책을 좀 멀리 나가서 보고픈 반가운 해바리기꽃, 지금쯤 조금씩 선보이고 있겠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0. 08. 19. 오후 02:18

돈 들어오는 꽃

안성훈 2020. 08. 19. 오후 04:51

해바라기 씨앗 맛있는데 ㅎㅎㅎ 기분이 좋아집니다.

김민재 2020. 08. 19. 오후 09:46

해바라기의 고운 자태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습니다.

서용칠 2020. 08. 20. 오후 01:23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희망을 주던꽃이고 미래를 보여주던 꽃이였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가위가 그려진 담장이나 버려진 쓰레기 옆에 피여있다 희망이 메말라진 세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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