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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콩
여우콩 : 콩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덩굴에는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색으로 나비 모양이다.
여우콩
제비꼬리나비의 날갯짓 따라
풀숲으로 들어섰다가
우연히 눈에 띈
덤불 속 노란 여우콩 꽃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한사코 허공으로 덩굴 뻗어
자랑스레 꽃을 피웠다
산다는 건
이렇게 환한 꽃 한 송이
피우는 일이란 듯이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들판 건너 숲속 깊이 피어난 한 송이 꽃 화려함, 예쁨은 세상의 잣대 뽐내지 않고 아름다운 꽃들 가릴세라 멀리 살포시 덩굴을 안고 노랗게 피었구나 ~~~
꽃잎도 여우처럼 한들한들 아름답네요~^-^ 아침부터 올라오는 스트레스를 꽃을 보며 시를 보며 ... 차분히 가라 앉히고 있습니다.ㅎ \"산다는 건 이렇게 환한 꽃 한송이 피우는 일이란 듯이\" 읊조리며....
감사합니다...
여우콩, 노란 꽃이 정말 여우를 닮았네요^^*
여우꽃, 달려가는 여우모습을 연상시키는 꽃, 자연은 참 또 신기함을 보여 줍니다...좋은 글, 감사드려요^^*
여우콩꽃 청산이 시름없이 느릇느릇할적에 꽃들도 시들시들 가을앓이한다 덤불속에서 샛노란 꽃이 여우눈처럼 빼꼼히 내다본다 외로움 그리움 흰구름에 전하려 키큰 나무에 의지하여 오르고 오른다
귀여운 여우콩은 애교많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듯 합니다.
노랑이 이렇게 강렬한 색인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사진의 기술인지 아니면 꽃 본연의 강한 색상인지 알수 없지만 강렬한 색상이 오래 남습니다.
하늘을 향해 피우는 환한 꽃 한송이, 그의 자존감이고 잘 어울리는 초가을 풍경입니다.
꽃 이름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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