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페투니아

사색의향기 2020. 10. 07. 오전 02:19
2820


 


페투니아 : 아르젠티나 원산으로 원래 다년생이나 국내에서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해
일년초로 분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심는 화단용 화초로서 꽃의 형태가
나팔꽃과 같은 통꽃으로 가을에 파종하여 온실이나 실내에서 월동시키면 4~8월까지,
봄에 심으면 6~10월까지 계속 꽃을 볼 수 있다.

​


우이천의 페투니아​


마스크 꼭꼭 눌러 쓰고 병원에 왔다가
모시고 온 팔순의 숙모님 진찰 받는 동안
슬며시 병원을 빠져나와 답답한 숨 좀 돌릴까 하여
마스크 벗고 우이천변을 걸었다
코로나에 지레 겁 먹은 병원 분위기와는 달리
천천히 산책로를 걷는 사람도
물 위를 떠다니는 오리떼도 한가롭기만 하다
아직은 견딜만 하다고
곧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난간에 걸린 화분 속  페투니아 꽃들이 나를 격려하듯
일제히 응원의 나팔을 불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3개

배승환 2020. 10. 07. 오전 05:51

일상이 아닌 일상 새로운 일이 낯설지 않은 아침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며 역사를 만들고 오늘은 어제가 아닌 새날 가슴으로 천천히 핀 한아름 꽃을 호흡하며 검은 하늘에 소망의 빛을 그려보네

강주화 2020. 10. 07. 오전 09:15

코로나19는 인간에 대한 공격이 분명해요. 꽃들은 전에 없이 더 화려하게 아름답게 피어 제 할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달라져야 한다는 뜻인데 .... 우리는 코로나19가 떠나가기만을 기다리네요~^_^

김덕식 2020. 10. 07. 오전 10:35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0. 10. 07. 오전 10:44

처음 보는 꽃 이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김종숙 2020. 10. 07. 오전 10:50

꽃을 보며 힐링을 합니다 답답한 상황이지만 즐기면서 지내봅니다

정창훈 2020. 10. 07. 오후 12:58

이꽃이 페투니아꽃이었군요...처음 알았네요^^*

zuro59 2020. 10. 07. 오후 01:04

페투니아꽃 이름은 처음 듣지만, 나팔꽃과 같이 꽃모양이 나팔이군요...아르젠티나 원산지인 것도 생소하고...요즘 눈에 많이 익은 꽃입니다...마음의 동감과 위로가 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0. 10. 07. 오후 01:27

우리꽃이 아닌것이 정말 많네요

이도우 2020. 10. 07. 오후 02:52

오늘도 방문입니다. 깨진 메일은 어떻게?

사색의향기 2020. 10. 07. 오후 03:53

깨졌다는 말씀이 그림이 안 보인다는 것인지요. 지메일 같은 경우는 그림보기 허용을 하셔야 그림들이 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민재 2020. 10. 07. 오후 09:19

외국의 꽃이든 우리의 꽃이든 모두 꽃은 아름답기만 한듯 합니다.

서용칠 2020. 10. 07. 오후 09:57

페투니아 알젠티나 고향그리워 먼 남쪽하늘 바라본다 대로변 지나는 길손들 나팔꽃이 왜 이리 커 음, 양 것이구만 don`t cry for me Argentina 가로수에서 흘리는 슬픈 노래

안성훈 2020. 10. 12. 오후 02:03

자연을 항상 제 할일을 하는데 인간만이 남의 영역을 침범하여 행하여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꽃은 제할일을 저렇게 잘 하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