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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고도 하며 꽃은 9~10월에 두상꽃차례로 흰색으로 핀다.
주로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려 핀다.
미국쑥부쟁이 꽃
소슬바람 부는
가을 들녘에
주홍부전나비 한 마리
위태롭게 허공을 날다가
가까스로 미국쑥부쟁이
흰 꽃 위로 내려앉는다
얼마나 거친 바람 속을 날아왔는지
주홍날개 끝이 온통 찢겨져 있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는 듯
꽃은 기꺼이 꿀을 내어주고
가을햇살도 나비의 상한 날개를
가만히 어루만져준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5개
어차피 떠도는 삶이라면 나비가 되어 훨훨 지나다 미국쑥부쟁이꽃에 안겼으면 넓은 세상 한 마리 잠자리 되어 웬~ 철판 지붕 위에 앉아 쉼터가 아니어도 한숨 돌리는 10월의 날이었으면
쑥부쟁이 세상에 이름도 모를 꽃들과 이름들이 이렇게 많네요
들국화로 알고 있었습니다.ㅎㅎ 이름모를 꽃들을 다 헤아리지 못하지만 요즘은 꽃들이 너무 이뻐보인답니다. 자연의 섭리를 찬미하며 오늘도 시인의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감사합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깨져서 보이는데 왜 그런것인지요?
머나 먼 타국에 와서 가을을 노래하는 미국쑥부쟁이, 낯설은 타관도 오래 살면 고향이 된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쑥부쟁이, 귀화식물이군요. 지금이 제철이고 절정으로 피어 있겠네요^^*
미국쑥부쟁이, 귀화식물이군요. 지금이 제철이고 절정으로 피어 있겠네요^^*
미국쑥부쟁이꽃, 나비의 지친 몸을 반겨주고 자기 것을 내어주는 꽃의 숙명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씨앗이 맺고 또 생명은 이어가지요. 가을의 참 정겨운 모습이고, 풍경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나비도 나른하고 꽃도 나른하고 햇살도 나른한 가을이 좋습니다.
일전에 질문하신 내용이며 댓글 아래 답변드렸는데 못 보신 모양입니다. 드물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컴퓨터 자체의 문제인지 네이버와 크롬의 호환성 문제인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계속 원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화과의 예쁜 꽃들이 산과 들, 도시의 골목길을 가을의 풍경으로 수 놓고 있습니다.
미국 쑥부쟁이 가을 하늘 넓다만 우듬지로 보는 허공은 좁다랐다 흰구름 내려와 앉았는가 하얀꽃이 흰 구름을 닮았다 산국옆에 무리지어 핀 미국쑥부쟁이 아직은 타향살에 애면글면 정붙이지못하고 살고 있다 고향이 별것이냐 정붙혀 살면 그만이지.
코스모스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꽃인듯 하네요.
산야에 드문드문 피어 있는 쑥부쟁이 꽃, 요즈음 한창 피어 있는 꽃이지요. 특히나 바위틈에서 피어난 쑥부쟁이 찬 바람에 흔들거릴 때, 우리의 시선을 잡아두어 감상을 하게도 하지요. 나 여기 외로히 그리움을 지키고 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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