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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사색의향기 2021. 01. 13. 오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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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꽃을 강조하면 매화나무,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라 한다.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피어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花魁)’라고도 한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한데
일찍 피어서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
(雪中梅)’라 한다. 아울러 색에 따라 희면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른다

​


홍매를 보며


​창밖엔 함박눈 내리는데
매화가 피었다고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낸
홍매 한 송이
소복이 내려쌓인 흰 눈 위에
누군가 흘리고 간 선혈처럼 붉은
홍매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생각한다
너를 향한 나의 첫마음이
눈빛이었던가
꽃빛이었던가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강주화 2021. 01. 13. 오전 09:11

홍매화를 본 적이 없으니 짝사랑이라고 해야할지...^-^ 화려한 홍매화의 모습은 제가 본 청매화의 모습하고는 많이 다르군요~~ 신비한 꽃세상입니다. 오늘 향기메일도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01. 13. 오전 10:24

추위와 눈에도 꽃이 피네

김덕식 2021. 01. 13. 오전 10:37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1. 01. 13. 오전 11:25

2월초가 되면 어느덧 꽃봉오리 맺을 매화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1. 13. 오후 04:36

아직 매화꽃 소식을 듣진 못하였지만, 봄이 머지 않음을 느낄 수 있네요^^*

zuro59 2021. 01. 13. 오후 04:41

제 가슴에도 홍매화가 피어나길 바랍니다. 봄은 언제나 설레이게 하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희 2021. 01. 13. 오후 06:10

자신보다 먼저 피는 꽃을 허락하지 않는 매화는 그를 생각합니다. 마치 홍매화 같이,

김민재 2021. 01. 13. 오후 10:21

강렬한 매화의 모습은 신사임당을 사뭇 떠올리게 하는거 같습니다.

김재수 2021. 01. 15. 오후 12:02

그렇습니다. 매화 한 송이에도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음이 행복이지요

서용칠 2021. 01. 19. 오전 10:17

홍매 매화는 반항의 기질이 강하다 한겨울 눈속에서 홀로 피는가하면 아무리 추워도 옷 않사입고 술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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