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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으로 인해

사색의향기 2021. 01. 11.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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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복잡한 구역, 여러 해 동안 내가 발을 들여놓지 않았던
도로망이 어느 날 사랑하는 한 사람이 그곳으로 이사하자
일순간 환해졌다.
마치 그 사람의 창문에 탐조등이 세워져
그 지역을 빛다발로 분해해 놓은 것 같았다.


- <발터 벤야민 선집>에서



단 한 사람으로 인해 사는 맛이 환해지고
편안해지고 안정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위치가 그리 만들거나, 그간의 이미지가 그런 느낌을 주거나,
갖춘 실력이 믿음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안정을 주거나 믿음을 주거나 사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12개

강주화 2021. 01. 12. 오전 08:42

나하나부터 시작입니다. 나부터 시작하는 선한 행실은 미약하지만 영향력이 되는구나 확인하게 되네요~~^-^ 오늘 메일도 감사해요.

김종윤 2021. 01. 12. 오전 08:58

위로의, 반성의 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1. 01. 12. 오전 11:04

감사합니다....

문희 2021. 01. 12. 오전 11:21

문필이나 평론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박종영 2021. 01. 12. 오후 12:13

명성이 있는 사람이 사는 마을은 밝고 명쾌한 곳이 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01. 12. 오후 12:42

익숙함으로부터의 탈피는 두려움과 희망이 동시에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김종숙 2021. 01. 12. 오후 03:21

누군가의 한사람이 내가 되고 싶네요 선한 영향력을 주며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죠?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행복을 꿈꾸며

정창훈 2021. 01. 12. 오후 04:32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zuro59 2021. 01. 12. 오후 04:33

저 자신도 그러 하였으면 하는데 너무 부족함이 많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01. 13. 오전 10:24

누구와 가는게 중요하다

김재수 2021. 01. 15. 오후 12:03

사랑은 등불입니다. 사랑은 어디에 있던지 세상을 밝히고 자신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09. 28. 오전 11:06

단 한사람을 위하여 살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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