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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 (Spring Mountain)
겨울의 끝자락에
산을 오른다
기나긴 겨울동안
산은 아무런 말이 없었고
홀로 눈 덮인 산 속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산이 나를 부른다
언어는 산의 모습처럼
수많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어느 봄날
먼 산처럼
홀로 배낭을 메고
그대에게 갔을 때
산이 언어가 되고 언어가 산이 되는
그대 눈빛 같은
봄날의 따뜻한 가슴을
산은 열어 놓는다
- 백원순 님
댓글 12개
봄날의 산은 아무말 없어도 황홀하고 행복하지요 겨우내 침묵속에 준비한것들을 토해내듯이 우리에게 주는 봄날의 산 오늘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봄산의 부름에 주말의 발길은 행복합니다. 걷고 오르는 산언덕길도 그냥지나칠 수 없는 꽃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즐거운 산행입니다.
봄 산이 달려와 안깁니다. 무수한 봄꽃들이 낙황유수입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산은 나에게는 스승이요 친구요 애인이며 상담사이다 .
봄이되면 늘 새로움과 설레임으로 이런저런 생각하다 어느새 여름을 맞이하게 되는거 같네요.
산에 가보고 싶은데, 산에 오를 수가 없는 몸입니다.
봄산에 오르지는 못하여도 바라보는 곳에서 느낄 수 있다면 좋습니다. 봄산 사이 사이 피어난 꽃과 초록만 보아도 설렘을 달래줍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이제 4월 진짜 봄이네요.
요즘이야말로 두팔벌린 봄산의 품속에서 위로을 받습니다.
온 세상에 꽃이 가득하니 비록 코로나로 힘들어도 마음만은 봄봄합니다.
봄 산 산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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