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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사색의향기 2021. 04. 07.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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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 복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복숭아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6m 정도로 크고 꽃은 연한 홍색으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핵과로서 

8∼9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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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

바람이 말을 걸어도

나그네가 눈길만 주어도

너도나도 꽃폭죽 팡팡 터뜨리는

봄의 오후엔

만개한 복사꽃 그늘 아래

까무룩 잠들고 싶다

이승의 고단 한 짐

슬며시 내려놓고

도깨비도 홀린만큼

저 곱디고운 복사꽃

그 색(色)에 취해 잠들고 싶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강주화 2021. 04. 07. 오전 08:54

온통 꽃세상입니다. 복사꽃이 황홀하네요~~^-^

이봉철 2021. 04. 07. 오전 09:33

복숭아

박정현 2021. 04. 07. 오전 09:50

너무 아름답고 편안함을 젖게하는 싯귀네요

박종영 2021. 04. 07. 오전 09:59

복사꽃 피는 고향마을, 꿈속에서도 빛나는 어머니의 웃음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1. 04. 07. 오전 10:16

무릉도원

서용칠 2021. 04. 07. 오후 01:51

복사꽃 강마을 나루터에 복사꽃 피였으니 주막집 막걸리 물탔다고 탓하지마소 주모가 띄워주는 복사꽃 한잎 도화살이라오

정창훈 2021. 04. 07. 오후 05:08

복사꽃 향에 취해 있고 싶습니다^^*

zuro59 2021. 04. 07. 오후 05:09

봄날이 너무 좋아서 복사꽃도 더 일찍 보겠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04. 07. 오후 11:13

복사꽃에 취해 아무것도 할수없는 계절인듯 하네요^^

안성훈 2021. 04. 08. 오후 02:57

복숭아 꽃을 보며 복숭아를 떠올리니 기쁨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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