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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보리수나무 꽃
왕보리수나무 : 보리수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며
새 가지 잎겨드랑이에 1~7개씩 산형으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과실은 장과로 구형이며 6월에 붉게 익는다.
왕보리수나무 꽃
딱히 꽃을 보려
그 나무에게 다가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왕보리수 그 붉은 열매를 따던 추억이
그곳으로 나를 데려갔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해던가 단오 벌초 하러 산을 오르다
탐스럽게 익은 왕보리수를 보고
열심히 치마폭에 따 담으며
당신은 말했지요
꽃 피는 줄 까맣게 몰랐는데
어느새 이리 탐스런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니
세상엔 꽃보다 고운 열매도 다 있구나
초록잎 사이 유백색 작은 꽃들이
당신의 말씀을 바람에 실어 내게로 보내는
늦은 봄날입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요즘...보리수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저는 보리수 열매를 기다리고 있지요~^-^ 새콤달콤 입맛을 다실 보리수 열매, 꽃을 보니 더욱 기다려집니다.
초록잎 사이 유백색 작은 꽃들이 당신의 말씀을 바람에 실어 내게로 보내는 늦은 봄날입니다\" 이 구절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왕보리
성불하소서
잘익은 왕보리수를 보다보면 내 마음도 성숙되고 익어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왕보리수나무꽃, 반갑네요^^*
왕보리수나무에 꽃이 만발해서 상큼함을 더해주는 봄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꽃에 대한 설명과 좋은 시에 감사합니다.
보리수가 익었습니다 빨같게, 입안이 세콤달콤 풍만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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