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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꽃

사색의향기 2021. 05. 12.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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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 마을 주면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곧추 자라 큰 것은 80 cm 정도로
자란다. 잎과 줄기에 분백색이 돈다. 줄기를 꺾으면 노란 진액이 나온다. 꽃은 황색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가지 끝에 핀다. 독성식물이다. 



애기똥풀 꽃


노란 애기똥풀 꽃
지천으로 핀 밭두렁을
노 부부가 천천히 걷고 있다
할아버지는 뒷짐을 지고
몇 걸음 앞서 걷고
지팡이 짚은 할머니는
잰 걸음으로 뒤를 따른다
아기 울음 끊긴 지 오래인 고향마을
손주 대신 애기똥풀 꽃들만
노 부부의 뒤를 따르고 있다


​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강주화 2021. 05. 12. 오전 08:50

흔하다고 못 본 것은 아니었는데 애기똥풀 꽃... 미안해요~~^-^ 사랑스럽네요.

김덕식 2021. 05. 12. 오전 10:25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1. 05. 12. 오전 10:36

봄부터 가을까지 시골 밭둑에 피어나는 노란 꽃, 애기똥풀 꽃임을 이제야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05. 12. 오전 11:27

흔한 야생화지만 정감이 있네요

정창훈 2021. 05. 12. 오후 12:02

꽃이름과 꽃은 참 귀엽고 예쁜데, 독초라니??

zuro59 2021. 05. 12. 오후 12:04

애기똥풀꽃, 자주보는 꽃이지요. 그렇지만, .감히 손대지 못하고 바라보는 꽃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1. 05. 12. 오후 02:13

흔히 보던것 같은데 독초라는 사실은 잘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05. 12. 오후 03:58

이름이 정겨운 아름다운 꽃인듯 합니다.

서용칠 2021. 05. 16. 오후 05:09

애기똥풀 아가들이 고샅길 푸서리에 응가를 많이도했네 그런데 간난이 울음 소리는 하나도 들리지않는다 오라! 애기 똥풀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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