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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꽃

사색의향기 2021. 06. 16. 오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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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호수나 연못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70㎝ 정도이고, 잎은 뿌리 끝에서 촘촘히 나오고 꽃은 원기둥 모양으로
잎 사이에서 비스듬히 옆으로 올라오며 흰색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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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꽃


천남성과의 창포는
붓꽃과에 속하는 꽃창포처럼
꽃이 예쁜 풀이 아니다
뿌리부터 꽃에 이르기까지
향기로운 풀 창포는
뿌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검은 머리 더욱 검어지고
나쁜 액운도 막아주는
꽃이 아닌 온몸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풀이다
우리 사는 세상에도
창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3개

안성훈 2021. 06. 16. 오전 09:03

말로만 듣던 단오에 창포에 머리를 감는다는 창포꽃은 이렇게 생겼군요. 하나의 가르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강주화 2021. 06. 16. 오전 09:32

단오절기의 풍미, 창포꽃~~

구영환 2021. 06. 16. 오후 01:09

창포에 머리감고 ... 창포라는 말만 들어도 동심이 일어남니다

박종영 2021. 06. 16. 오후 01:36

창포물에 삼단 검은 머리 감고 그리움 찾아나선 내 누님의 옛날이 생각나는 단오절기 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가고 있네요.

김민재 2021. 06. 16. 오후 02:58

창포의 좋은 기운으로 세상이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정창훈 2021. 06. 16. 오후 05:56

창포꽃, 호수공원에도 피어 있습니다 ^^*

zuro59 2021. 06. 16. 오후 05:59

창포로 머리 감았었던 단오절이 그립습니다. 단오절도 명절인데, 현대사회는 잘 챙기지 않지요. 창포처럼 물들이고 싶은 날들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오세진 2021. 06. 16. 오후 06:15

어떻게 머리를 감았을까? 바보가 된 현대인 같은 느낌이네요.

김덕식 2021. 06. 16. 오후 08:04

감사합니다...

문희 2021. 06. 17. 오후 12:00

창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세상을 이롭게 하는.. 큰 느낌을 받습니다.

서용칠 2021. 06. 17. 오후 08:58

창포꽃 서울 지하철 1,7 호선 도봉산역에 가시거든 창포원 둘러 보세요 도봉산 수락산 품속에 우리 토종꽃 외래꽃이 하나되여 싱글벙글 웃어준다 창포꽃이 많아 창포원인가 연지엔 파란 하늘 앉아있고 으듬지엔 하얀 구름이 걸려있다 혼자 오지 마시고 둘이오면 꽃과 나비가 된다

김종숙 2021. 06. 22. 오후 09:08

창포꽃 신비롭네요 감사합니다

노융성 2021. 06. 28. 오전 11:01

창포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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