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조록싸리 꽃

사색의향기 2021. 06. 22. 오후 11:31
2840

조록싸리 :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6~7월에 자홍색 꽃이
복총상(複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로 10월에 익는다. 잎은 사료로
쓰고 나무껍질은 섬유용으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
조록싸리 꽃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하짓날
허위허위
북한산을 올랐다
계곡의 맑은 물은
바위를 타고 흐르고
땀방울은
연신 등을 타고 흐르는데
저만치에
조록싸리 한 떨기
자줏빛 꽃비로
대동문 앞 마당을 깨끗이 쓸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박성근 2021. 06. 23. 오전 06:04

하지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입니다. 순간적으로 춘분과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강주화 2021. 06. 23. 오전 08:49

오우~~이게 조록싸리였군요?^-^ 운치있는 덩굴로 멋진 꽃이다 생각했는데 이름도 몰라줬네요 ㅎ 오늘도 향기메일로 시작합니다.

박종영 2021. 06. 23. 오전 10:32

싸리나무로 빗자루를 만들면 가장 오래 사용한다고 합니다. 싸리나무 회초리는 더욱 아프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06. 23. 오후 12:46

초록싸리

zuro59 2021. 06. 23. 오후 12:58

조록싸리꽃. 참 보기 좋네요. 더위에 지친 눈을 시원하게 달래 줍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정창훈 2021. 06. 23. 오후 12:59

조록싸리

김민재 2021. 06. 23. 오후 04:43

보라색상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잘 어울리게 보여지는 꽃이라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김덕식 2021. 06. 23. 오후 10:03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1. 06. 24. 오전 08:52

뒤의 성벽을 보니 사극에서 많이 나오는 싸리나무 꽃도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정용미 2021. 06. 24. 오전 09:59

시인님의 해설과 시에대해 감탄합니다

김종숙 2021. 06. 24. 오후 10:50

초록싸리꽃이 너무 곱고 예쁘네요 어린시절 마당을 곱게 쓸어주던 싸리나무 이렇게 예쁜 꽃을 선물하는지 그 때는 알지 못했어요 귀한 꽃과 글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