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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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파문의 뒤끝은 사람들에게 있다.
앙금이 갈댓잎처럼 아픈 기억을 서걱거리기도 한다.
찻잔 속 파문과 달리 죽은 듯 숨어 있다가도
어느 날 불쑥 튀어나와 뒤통수를 치거나 발목을 움켜잡는다.
어쩌면 인간의 역사는 수많은 파문의 흔적인지도 모른다.
- 최장순, 수필 '파문'
‘물을 터전으로 삼는 것들에겐 어쩔 수 없이 파문이 따라다닌다.
그러나 그것은 행보의 증명일 뿐이다.
걸음이 사라지면 어느덧 파문도 가라앉는다.’
작가의 말처럼 자연의 파문은 금세 사라집니다.
사람 사이의 파문은 때로 걷잡을 수 없으니 문제입니다.
금방 사라지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으니 문제입니다.
항상 조심해야 할 말의 파문입니다.
댓글 9개
자연이 일으키는 파문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지만 사람이 일이키는 파문은 대체로 고통을 가져다 주는것만 같아요
감사합니다.
바람으로 일어나는 파문은 자연현상입니다 다만 사람의 욕망과 탐닉으로 일어나는 파문은 그 파생의 힘이 무섭습니다. 경각심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언제나 말은 조심해야하는 것, 말을 아끼고 좋은 말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의 입술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 크지 않다 생각해도 끊임없이 번져가는 파문 그리고 아무리 세게 던져 크게 만들려 해도 조금 가다 마는 파문 이러한 모습에서 물과 인연이 크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됩니다.
파문은 사회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자연의 파문처럼 조용히 일었다가 사라지는 그러하였으면 하는데, 사람 사이는 그러지 않고 오래가는 게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파문은 순응하게 되는데 인간의 파문의 많은 아픔과 상처가 남게 되네요
파문 물수제비 파문은 징검다리를 만들어낸다 바람이와서 지운다 어간문 문살무늬도 여닫을 때마다 파문이인다 달빛이 내려와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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