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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난초
키다리난초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낙엽수림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30cm 정도이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주름이 있다. 6~7월에
총상(總狀) 꽃차례로 줄기 끝에 녹색 꽃이 핀다. 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키다리난초
코로나로
세상이 어지러워도
깊은 숲속 키다리난초는 핀다
장맛비에
산천이 흠뻑 젖어도
난초 향기는 비에 젖지 않는다
찾는 이 없어도
제게 허락된 허공을
맑고 그윽한 향기로 채운다
보아주는 이 없어도
꽃대를 꼿꼿이 세우고
홀로 향기롭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아름다운 시한편으로 시작하는 아침이 무척 행복합니다. 키다리난초 향기만큼이나 향기로운 세상을 위하여~~~ 사색의 향기 파이팅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자연은 정말 변함이 없습니다. 그 한결 같음에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키다리난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키다리난초 처음 보는 난초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의 식물을 알고 갑니다.
이로움을 많이 주는 자연 함께합니다.
여린 난초의 모습에서 강함과 예리함이 돋보여 많은 사람들이 난을 키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키다리난초, 이름부터 재밌네요^^*
키다리난초, 키는 커도 꽂꽂함을 잃지 않는 모습처럼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
자연앞에 겸손해지는 시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키다리 난초 키크면 싱겁다지만 키다리 난초가 숲속에서는 왕 거기에 난초 왕관을 쓰고있으니 천하를 다스리는 옥황상제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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