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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자의 노래

사색의향기 2021. 07. 14. 오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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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있는 역할이
초라하고 유명한 것을 넘어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다면


하찮은 이야기에도 부드러움을 담아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다.


고라니가 강가 우거진 풀 숲에서
거칠게 소리 지르고 있다
몸집도 날렵하고
눈빛도 순한데
어떻게 저렇게
거칠고 포악한 소리를 내고 있을까


나도 저렇게 소리 지르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았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 송성헌 님

댓글 11개

강주화 2021. 07. 15. 오전 08:55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오늘의 시, 감사합니다~^-^

김종숙 2021. 07. 15. 오전 09:48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작은 행동 하나에도 좀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보내야할것 같아요

박종영 2021. 07. 15. 오전 11:15

나를 겸손하게 하는 마음 가짐은 저절로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1. 07. 15. 오후 01:19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1. 07. 15. 오후 03:36

소박한 삶이 초라하다 슬퍼할 일이 없습니다. 늘 여유와 행복속에는 소박한 만족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인듯 해요.

안성훈 2021. 07. 15. 오후 04:21

나를 돌아보아 남을 대한다면 다툼이 많이 줄어들 것인데요, 세상은 여전히 나만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요

정창훈 2021. 07. 15. 오후 05:11

고라니는 생존을 위해서 그런 거죠.

zuro59 2021. 07. 15. 오후 05:15

가끔은 댓글을 잘못 읽어 대댓글로 해명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다시 읽으면 반성하고 사과의 글을 달고 할 때도 있습니다. 좀 더 세세히 들여다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조성국 2021. 07. 19. 오전 09:53

나도 저런 고라니는 아닌지 나를 되돌아 봅니다 암 사슴처럼 살고 싶습니다

서용칠 2021. 07. 19. 오후 01:22

나의 의식주와 언행이 타인에게 혐오를 주지않으면된다 .

박종영 2021. 08. 04. 오전 11:08

새로운 소박함이 일어나는 글에 쉼표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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