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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색의향기 2021. 07. 21.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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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 베어낸 풀이 

뒤 돌아서면 다시 자라

바람에 흔들거리는 것처럼

검은 구름에 비온 뒤

물기 머금은 푸른 나뭇잎에

밝은 햇살이 비추이는 것처럼

사랑의 기쁨과 상실

아픔과 치유, 고단한 하루 뒤

저녁하늘에 떠오르는 맑은 별처럼

삶에 대한 만족과 

인생길에 대한 부족함, 여행 뒤

몸을 뉘이어 깊은 잠을 자는 것처럼

차이와 차별을 모르는

언제나 맑은 웃음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상처 받지 않는 아이들처럼

- 백원순 님

댓글 9개

안성훈 2021. 07. 22. 오전 08:52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이 무더운 날씨에 새로운 힘을 줍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모두 더위 잘 이기시길~

강주화 2021. 07. 22. 오전 09:06

상처는 상처대로 아픔이 아픔대로 그대로 라면 우린 아무도 살 수가 없겠죠?^-^ 치유과 회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를 찬미합니다.

박종영 2021. 07. 22. 오전 10:23

자연이 주는현상에서 치유되는 우리들입니다 더운여름에 듣는 녹색의 노래가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희 2021. 07. 22. 오전 11:05

삶의 고언으로 느낍니다. 상처를 주거나 받지 않는 세상을 추구하며...

김민재 2021. 07. 22. 오후 02:18

순진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이미지를 가득 담아낸 시인듯 해요.

정창훈 2021. 07. 22. 오후 04:59

그런 맘과 정신으로 살고 싶습니다.

zuro59 2021. 07. 22. 오후 05:03

숱한 아픔들 다 지나갔다고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생의 뒷자리로 가는 나이지만, 사는 날까지는 살아야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용칠 2021. 07. 22. 오후 09:32

동심을 풋내난다고한다 풋풋한 내음은 신선함을 주고 그리움을 준다 먼곳에서 상처의 치유를 찾지말고 내 마음에서 일구어내자 .

이봉철 2021. 08. 12. 오전 08:31

상처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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