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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물봉선
노랑물봉선 :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고
8~9월에 연한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의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가지 끝에 2~4송이씩 달린다.
노랑물봉선
정처없이
구름처럼 떠돌다
바람처럼 사라진 사내
김삿갓 계곡에서
노랑물봉선을 만났을 때
나도 그처럼
시 한 줄 건네고 싶었는데
노랑물봉선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며
내게 속삭인다
이미 여울져 흐르는 물소리에 흠뻑 취했으니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노랑물봉선한테 시인님.. 차이셨네~^-^ 하기야 흐르는 물소리에 비길 상대찾기는 힘들겠죠? 좋은 아침, 유쾌한 향기메일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산골물에 발 담그고 쉬노라면 노랑물봉선 웃음으로 반기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연은 늘 우리에게 희망과 사랑과 꿈을 선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기드문 매력적인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는거 같습니다.
이름을 듣지 않고 보면 호박꽃인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근 취해보고 싶은 노랑물봉선이네요 ^^*
노랑물봉선,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으나, 호수공원에 가면 볼 수 있겠네요. 물소리에 흠뻑 취해있을 그 모습...좋을 글, 감사합니다 ^^*
노랑물봉선 감사합니다
정말 호박꽃 같네요.
물풍선
봉선화는 우리민족의 슬픔과 한을 함께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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