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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외로운 사랑

사색의향기 2021. 10. 14.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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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가는 운명으로 피어나

너를 따라 가다

숨차 멈춘 사이 

잎으로 피더니

어느덧 시들어 무덤만 남기었구나

그 얼굴 보고 싶어

무덤가에 상사화 되어

분홍빛 그리움으로 피었네

분홍빛 애틋한 사랑

함께 하는 날 언제일까

외 길 가는 길 쉬어가면 될 일이지

어이 쉬어가는 것 잊었을까

끝내 죽음이 하나일 때

만날 수 있다면 그때는 언제일까

가슴만 죄여오네

- 박동수 님

댓글 10개

강주화 2021. 10. 14. 오전 09:44

아름다운 상사화, 외로운 사랑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운명은 식물에게도 예외가 없나봅니다~^-^

박종영 2021. 10. 14. 오전 10:56

상사화와 꽃무릇은 같은 습성으로 꽃이 피고 있습니다. 자연계는 모든 것에 각기 다른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이 있습니다. 애틋한 글 잘 읽었습니다.

김덕식 2021. 10. 14. 오전 11:07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10. 14. 오후 12:18

그리움의 상징, 상사화

zuro59 2021. 10. 14. 오후 12:22

상사화, 그리운 이 있어 꼭 보고 싶은 꽃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김민재 2021. 10. 14. 오후 01:59

상사화의 여리고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묘하게 빠져들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봉철 2021. 10. 14. 오후 03:45

상사화

서용칠 2021. 10. 15. 오후 02:19

외사랑으로는 그리움을 이겨내기에는 힘겨워 하늘 구름 계곡 바람과 함께 노닌다.

이봉철 2021. 10. 19. 오전 11:21

외로운 계절이 찾아왔다

김종숙 2021. 10. 19. 오후 08:29

상사화는 우리네 인생과 같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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