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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사색의향기 2021. 11. 10. 오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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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볕 잘 드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cm~40cm까지 자라면 7월~ 9월까지 흰색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하늘을 향해 핀다.

물매화

어린 임금의 비애가 서린

영월 장릉 옆 물무리골 생태습지로 

물매화를 만나러 갔었네

가을 끝자락 밟아간 터라

이미 지고 없는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  했는데

간절한 내 마음 아는 듯

함초롬히 피어 있는 

물매화 꽃 한 송이

먼 길 찾아온 나그네를 

수줍게 반긴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유현숙 2021. 11. 10. 오전 09:26

시가 참 좋네요! 시와 사진을 공유해도 될까요?

강주화 2021. 11. 10. 오전 10:00

물매회 시로 향기로운 메일을 보내주신 사색의향기. 고마워요~~^-^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행복하시길요.

김덕식 2021. 11. 10. 오전 10:06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11. 10. 오전 11:19

함초로이 핀 물매화, 방긋 웃는 것 같아요 ^^*

zuro59 2021. 11. 10. 오전 11:21

물매화가 핀 모습이 잘 담겨있네요 ^^* 좋은 시와 잘 어우러집니다. 감사합니다 ^^*

사색의향기 2021. 11. 10. 오전 11:38

사색의향기 라는 출처를 밝히시면 공유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1. 11. 10. 오후 12:20

매화는 여인의 절개를 상징하는 숭고한 꽃이다 비록 하찮은 곳에 피여나있을지라도 우리는 그네에게 사랑을준다

김민재 2021. 11. 10. 오후 01:54

물매화의 우아한 자태에 감동과 기쁨을 잠시동안 느끼게 되는게 같아요^^

안성훈 2021. 11. 10. 오후 03:37

물매화 꽃도 처음 보지만 정말 환하게 웃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신의재 2021. 11. 10. 오후 05:53

감사합니다~~♡♡

김종숙 2021. 11. 12. 오전 08:48

청초하게 피어있는 물매화가 더욱 아름답게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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