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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사색의향기 2021. 11. 24. 오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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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키워온 화초 분갈이 하는 주말 오후

엉킨 뿌리 잘라내고 새로운 흙 채워 넣고

햇살을

비벼 넣으니

내 마음도 달뜨고

내 안의 분갈이가 시급하게 필요한 때

침체되고 엉킨 생각 쓴 뿌리도 잘라내자

늦가을

노지에도 자라는

새잎 돋는 단맛 있다

- 천숙녀 님

댓글 9개

안성훈 2021. 11. 25. 오전 09:12

분갈이를 하면 정말 허리도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하지만 하고 나면 그 식물이 잘 자라든 아니든 항상 기쁨과 뿌듯함과 바램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도 때론 분갈이를 해야할 때가 있겠죠. 지금이 그런 때인가 싶은데 힘들어도 하고 나면 기쁨과 뿌듯함과 바램이 있길 바래봅니다.

강주화 2021. 11. 25. 오전 09:33

분갈이를 해본 적이 없어요. 부끄럽게도..... 식물과 친해보려 노력해보렵니다.

김덕식 2021. 11. 25. 오전 10:03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1. 11. 25. 오전 11:15

분갈이가 필요할 때군요.

zuro59 2021. 11. 25. 오전 11:17

늦가을, 마음의 분갈이를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박종영 2021. 11. 25. 오전 11:28

분갈이 억눌려 숨이 가쁜 뿌리를 해방시키는 일입니다. 질긴 생명력에서 인생의 활착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1. 11. 25. 오후 12:29

분갈이

김민재 2021. 11. 26. 오전 11:05

더 큰 성장을 위한 이동은 늘 새로운과 기대를 가져오는거 같아요.

서용칠 2021. 11. 26. 오후 10:50

지인이 화분을 하나 주었는데 의외로 손이 많이가고 화분때문에 걱정이 한가지 늘었던것이다 아파트 단지내의 화단에 심어두고 오가며 보니 꽃도 나도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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