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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슬프면
가자 강변으로
아침 햇빛 반짝이는 모래
하늘빛 물든
파란 강물이 흐르는
강변으로 가자
가다가 어두우면
모래 빛 밝히고
가다가 마음 슬프면
푸른 강물에 씻어내지
가다가 마음 무거우면
강물 타고
먼 길 흘러흘러 가자
- 박동수 님
댓글 14개
동행
항상 마음은 아프지요
희노애락이 공존하는 세상에 살면서 슬픔도 잘 맞이하고 보내야 되겠지요~^-^ 생각해보니 저도..슬프고 허전할때 바다를 찾는 것 같네요. 오늘도 감사~
빗방울의 동행이 곧 강이 됩니다. 다투지 않고 흘러가는 물의 생리는 곧 순화작용입니다. 아름다운 글귀가 돋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슬프면 구불구불 오솔길 숲안개가 마음을 씻어준다 원주민들이 노래하며 반기고 잎사이로 촉촉한 빛이 길안내해준다 걷다보니 몸슬픔도 산안개되여 흩어진다
어디쯤 가고 싶군요.
사진처럼 저런 환상적인 곳에 가 마음을 적셔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강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하는 그 곳에 강의 끝을 보기보다는 바다를 바라보는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슬플때 차분한 곳을 찾게 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처럼 흘러가는가 봅니다.
시글 깔끔!산뜻!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선뜻 와 닿습니다...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오늘도 마음의 안정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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