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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슬프면

사색의향기 2021. 12. 01.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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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강변으로

아침 햇빛 반짝이는 모래

하늘빛 물든

파란 강물이 흐르는

강변으로 가자

가다가 어두우면

모래 빛 밝히고

가다가 마음 슬프면

푸른 강물에 씻어내지

가다가 마음 무거우면

강물 타고

먼 길 흘러흘러 가자

- 박동수 님

댓글 14개

최정길교수 2021. 12. 02. 오전 07:04

동행

이봉철 2021. 12. 02. 오전 08:46

항상 마음은 아프지요

강주화 2021. 12. 02. 오전 10:05

희노애락이 공존하는 세상에 살면서 슬픔도 잘 맞이하고 보내야 되겠지요~^-^ 생각해보니 저도..슬프고 허전할때 바다를 찾는 것 같네요. 오늘도 감사~

박종영 2021. 12. 02. 오전 10:50

빗방울의 동행이 곧 강이 됩니다. 다투지 않고 흘러가는 물의 생리는 곧 순화작용입니다. 아름다운 글귀가 돋보입니다.//

김덕식 2021. 12. 02. 오전 10:56

감사합니다...

서용칠 2021. 12. 02. 오후 12:08

마음이 슬프면 구불구불 오솔길 숲안개가 마음을 씻어준다 원주민들이 노래하며 반기고 잎사이로 촉촉한 빛이 길안내해준다 걷다보니 몸슬픔도 산안개되여 흩어진다

정창훈 2021. 12. 02. 오후 02:26

어디쯤 가고 싶군요.

zuro59 2021. 12. 02. 오후 02:28

사진처럼 저런 환상적인 곳에 가 마음을 적셔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안성훈 2021. 12. 03. 오전 09:29

강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하는 그 곳에 강의 끝을 보기보다는 바다를 바라보는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김민재 2021. 12. 03. 오후 03:56

마음이 슬플때 차분한 곳을 찾게 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처럼 흘러가는가 봅니다.

최규생 2021. 12. 03. 오후 11:23

시글 깔끔!산뜻!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김미수 2021. 12. 09. 오후 04:47

선뜻 와 닿습니다...감사합니다

김종숙 2021. 12. 15. 오후 10:47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오늘도 마음의 안정을 주네요

김덕식 2023. 11. 21.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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