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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의 꿈

사색의향기 2022. 01. 05. 오후 05:14
2929


잠 설친 겨울 긴긴밤 

툇마루 밑으로 눈이 쌓이고 

처마 밑으로 스며드는  

파란 달빛에  

옛집 그리운 꿈이 

가슴 속으로 쌓여 드네 

가고 또 가도 

또 가고픈 

눈 속에 묻힌 하얀 초가집 

겨울 밤 꿈 속 

눈 속에 묻힌 옛집이 

눈앞을 흐리게 하네 

- 박동수 님

댓글 13개

강주화 2022. 01. 06. 오전 09:16

하아얀 눈속에 갇힌 시골 초가집들.... 고요함이 온 대지에 퍼지고 밥짓는 굴뚝 연기피어 오르는 나의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2. 01. 06. 오전 10:45

눈속에 파묻힌 고향 초가집 풍경이 눈에 선한 겨울입니다. 뒤란 굴뚝에서 피어 오르는 하얀 연기를 보고 찾아가는 눈길의 고향집, 생명의 터전이 지금도 살아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2. 01. 06. 오전 10:45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2. 01. 06. 오전 11:50

하얀 눈속에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정창훈 2022. 01. 06. 오후 01:23

눈동산 같아요.

zuro59 2022. 01. 06. 오후 01:26

눈이 가득한 초가집, 참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이 새롭네요. 어릴 적은 그렇게도 좋았던 눈은 동화 속으로 사라지고...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안성훈 2022. 01. 06. 오후 05:29

길이 미끄러워도 좋으니 저렇게 눈 덮인 길을 걸어가고 싶어요

시인 2022. 01. 06. 오후 05:53

2004년 3월4일 촬영....광릉 뒷산입니다. 엄청난 봄눈이 내려 장관에 고향을 대신 했습니다.(촬영카메라 후지 A303)

문희 2022. 01. 07. 오전 10:01

좋은 시 감사합니다. 변화된 사회, 문화, 과학에서도 자연, 계절, 추억 등이 융합되는 소중한 삶을 느끼게 합니다.

서용칠 2022. 01. 07. 오후 08:32

내고향 뒷동산에도 눈이 저리도 많이왔겠지 !

이윤종 2022. 01. 08. 오후 02:42

하얀 마음 그리고 하햔 세상..

이동수 2022. 01. 09. 오전 11:30

눈 속에 갇흰 시골마을

임승모 2022. 01. 09. 오후 01:44

흰눈에 갇흰 겨울밤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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