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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목련

사색의향기 2022. 04. 13.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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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목련 :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백목련과 비슷하지만  꽃잎의 겉이 연한 

홍자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자주목련

꽃 피는 날을 골라

자주목련 꽃그늘을 서성인다

화사한 꽃빛 우러나 

향기로운 꽃나무 아래서

옛사랑을 떠올린다

화려한 꽃일수록 참혹하게 지는 법이라며 

차마 그 모습 볼 수 없어 

목련꽃을 사랑할 수는 없다고  고백할 때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고

왜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던가 

목련 향기에 그을린 날은

이대로 생이 끝난다 해도 

충분히 눈부신 것을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7개

강주화 2022. 04. 13. 오전 10:09

목련이 아름다운 봄, 우아한 자태에 젖기도 전에 하나..둘 꽃잎이 떨어져 아쉬워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이다~^-^

김덕식 2022. 04. 13. 오전 10:12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2. 04. 13. 오후 01:14

자줍목련은 하얀목련이 지고나면 피는 것, 아름다운 기품이 절로 납니다.

김민재 2022. 04. 14. 오전 08:56

목련은 언제봐도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서용칠 2022. 04. 14. 오후 12:03

자! 목련이 피였습니다 우아한 자태가 다비식을 거치지않고 떨어져도 이길은 꽃길입니다

이봉철 2022. 04. 14. 오후 04:29

자주목련과 흰목련

안성훈 2022. 04. 18. 오전 08:49

목련이 주는 기품과 아름다움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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