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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오줌풀 꽃

사색의향기 2022. 05. 04. 오전 02:29
2890

 

쥐오줌풀 :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20~8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쥐오줌풀꽃

묵정밭

한 모퉁이에 쥐오줌풀 꽃 피고

작은멋쟁이나비 한 마리

꽃 위를 날고 있다

자잘한 꽃들이 모여 

신부의 부케처럼 꽃다발을 이룬

쥐오줌풀 꽃

약으로 쓰는 뿌리에서

쥐오줌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그 고운 자태에 어울리지 않게

쥐오줌풀이라니!

그 붉은

꽃 앞에 서면

자꾸만 미안해진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강주화 2022. 05. 04. 오전 09:02

묵정밭 모퉁이에 쥐오줌풀, 참 정겹게 들리네요~^-^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풀한포기도 소홀히 여길수 없는 자연이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2. 05. 04. 오전 09:15

풋풋한 야생화의 모습에서 고향의 향기를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봉철 2022. 05. 04. 오전 09:24

들꽃처럼 살고싶다

김덕식 2022. 05. 04. 오전 10:20

감사합니다....

박종영 2022. 05. 04. 오전 10:38

꽃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는 쥐오줌풀꽃, 그걸 맡아본 사람이 이름 지은 꽃이름이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2. 05. 04. 오전 11:42

꽃은 참 고은데요...

서용칠 2022. 05. 04. 오전 11:44

들쥐들의 공중화장실은 쥐오줌풀꽃 해서 거름을 잘주어서 약효가 좋은갑다 .

zuro59 2022. 05. 04. 오전 11:45

쥐오줌꽃, 꽃이름이 그렇게 지어졌군요. 곱고도 어여쁜 작은 꽃, 가치있는 나물, 약용으로도 쓰임새가 있는데, 이름도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이종수 2022. 05. 04. 오후 12:19

꽃이름을 많이 알고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꽃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꽃은 더 아름답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김사빈 2022. 05. 12. 오후 03:23

하여튼 선생님의 꽃말 시를 통해서 많이 꽃이름을 알고 있어요 감사 하고요 즐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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