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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나무 꽃

사색의향기 2022. 05. 11.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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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나무 : 장미과의 넓은 잎 소교목으로 양지 바른 산기슭이나 습한 골짜기에 서식한다.  

꽃은 5월에 작은 가지 끝에 흰색으로 모여 피는데 밤(夜)에도 빛(光)이난다 하여 야광나무이다.


야광나무

멀리서 바라만 봐도

초록물이 함뿍  들것만 같은 봄 산에서

은빛으로 빛나는 꽃나무를 보았다

나비의 날갯짓에도 살랑대는 봄바람에

화르르 화르르

눈처럼 흩날리던 꽃잎, 꽃잎들...

잠시 그 꽃나무 아래

서성이다 떠나온 것 뿐인데 

시선 끝에 두고 온 미련을 따라왔을까

밤 깊을수록 

야광나무 한 그루 

쓸쓸한 나의 뜨락을 환히 밝히고 있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0개

김민재 2022. 05. 11. 오전 08:45

목련같은 우아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강주화 2022. 05. 11. 오전 09:15

초여름을 하얀꽃으로 시원하게 보여주는 야광나무, 귀하고 고마운 나무~~^-^ 나무의 고마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박존하 2022. 05. 11. 오전 10:12

야광나무 한 그루 쓸쓸한 나의 뜨락을 환히 밝히고 있네 야광나무 한 그루 쓸쓸한 나의 뜨락을 환히 밝히고 있네

안성훈 2022. 05. 11. 오전 10:20

나무와 꽃이 주는 즐거움도 또한 큰 즐거움입니다. 야광나무는 밤에 보면 빛이 난다는데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박종영 2022. 05. 11. 오전 10:25

밤에 빛을 발산하는 야광(夜光)나무, 아름다운 시에 즐거운 마음 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2. 05. 11. 오전 10:32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2. 05. 11. 오전 10:39

야광나무꽃. 직접 보고 싶네요 ^^*

zuro59 2022. 05. 11. 오전 10:46

어두워진 밤에 보고픈 야광나무꽃, 대낮에 산기슭에서 만났었죠. 여유로이 바라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용칠 2022. 05. 11. 오후 01:10

달빛없는 밤 별빛없는밤 개똥벌레 이산 저산 개똥 폼잡더니 야광나무꽃앞에서는 깨깽~ 깽.

김사빈 2022. 05. 12. 오후 03:32

꽃의 많이 알게 되어 감사 합니다 매일 새로운 꽃의 이름과 시를 존경 합니다, 즐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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