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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꽃

사색의향기 2022. 06. 22.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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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 무환자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7월에 피고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완전히 익으면 검은 종자가 나오는데 염주의 재료로 쓰인다. 


모감주나무 꽃

태양이 

뜨거워질수록

숲은 더욱  무성해지고

짙어진 

나무 그늘속으로

사람들 그림자 숨기는 데

화르르

황금빛 꽃비를 뿌려주는

모감주나무 꽃

그 나무 아래 서면

하늘에서 꽃비 내린다는 

우화루(雨花樓)에 오른 것만 같아

나도 모르게 공손히 합장하고 마는

모감주 꽃나무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강주화 2022. 06. 22. 오전 09:33

염주나무라고 하니 생각나는 꽃, 뜨거운 태양볕 7월에 피는 사연이 궁금하네요~~^-^

박종영 2022. 06. 22. 오전 11:22

무더운 7월에 피는 노란 모감주나무 꽃, 꽃비를 맞을 생각이 간절합니다.

김덕식 2022. 06. 22. 오후 01:12

...

서용칠 2022. 06. 22. 오후 02:03

세파의 108번뇌 끊으라고 염주를주는 고마운 나무.

정창훈 2022. 06. 22. 오후 05:26

처음 보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고 싶네요 ^^*

zuro59 2022. 06. 22. 오후 05:29

모감주나무, 염주나무군요. 노란 꽃이 지면 황금 꽃비가 내리듯 하는 모감주나무꽃, 합장하고 싶어집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이종수 2022. 06. 22. 오후 06:55

하늘에서 꽃비내린다. 시 잘 읽었습니다

김민재 2022. 06. 22. 오후 08:40

왠지 경건해지는 느낌과 고귀함이 느껴지는 꽃인듯 합니다.

안성훈 2022. 06. 28. 오전 08:44

모감주나무, 하나 또 새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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