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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서

사색의향기 2022. 06. 23. 오전 02:21
1889


한여름 진흙탕 연못에

그윽한 향기 채우고

세상 맑히는 연꽃

티 없이 고고한 얼굴

유연한 그 모습

평화롭고 아름답다

진흙탕에서도 꿋꿋이

피는 꽃, 지는 꽃 

열매 맺는 씨방

그게 어디 꽃뿐이랴.

- 류인순 님

댓글 10개

이봉철 2022. 06. 23. 오전 08:52

연꽃

강주화 2022. 06. 23. 오전 09:35

한여름 진흙탕 연못에 향기로운 꽃피우고 고고하게 꿋꿋이 열매맺는 씨방, 연꽃이 시를 통해서 새로워보입니다.

박종영 2022. 06. 23. 오전 10:37

진흙탕에서 피는 연꽃, 부처의 둥근 웃음 같은 꽃, 고고한 자태가 우리들의 시각을 매료합니다.

서용칠 2022. 06. 23. 오전 11:58

연잎에 물이고이면 간직하고있다가 집착과 탐욕을 버리듯 본래자리, 연못에 쏫아붓는다

정창훈 2022. 06. 23. 오후 01:21

연꽃처럼 피어났으면 합니다.

zuro59 2022. 06. 23. 오후 01:24

진흙탕 연못을 향기로 채우며 피어난 연꽃, 희망도 다시 그렇게 피어나길, 결실 맺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김덕식 2022. 06. 23. 오후 03:02

감사합니다...

이종수 2022. 06. 23. 오후 04:35

연꽃을 보면 늘 생각하게 만듭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재 2022. 06. 23. 오후 11:43

아름다운 연꽃의 모습에서 경건함을 다시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안성훈 2022. 06. 28. 오전 08:43

연꽃이 예쁘네요, 때를 못 맞춰서 제대로 못보니 이렇게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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